[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충일을 맞아 독립, 호국, 민주화를 뒤이어 ‘더 큰 평화’를 계승해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 지사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예순여덟 번째 맞는 현충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참배하기 위해 수원현충탑을 찾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캄캄했던 시대를 누구보다 빛낸 분들, 삶을 다 바쳐 공동체의 미래를 지켜주신 분들, 사익 대신 공익 앞에 목숨까지 내놓은 숭고한 희생이자 고귀한 헌신이었다”라며 “그분들의 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살피며 그 정신을 잇는 일은 우리 몫”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올해 도내 참전유공자께 드리는 참전명예수당을 53% 인상했고, 서울, 대전에 이어 대한민국 제3의 국립현충원을 경기도 연천에 조성 중”이라며 경기도가 진행 중인 사업을 소개했다.
한편, 수원시가 주최한 현충일 추념식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 이재준 수원시장, 보훈가족,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