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일차, 경기도 선수단이 경쟁 시도 서울을 1만여 점 차이로 제치고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도 선수단은 당구 종목 1위로 14연패를 달성했으며, 사격, 수영, 역도 등 주요 선수의 신기록이 쏟아지는 등 특히, 농구, 럭비 단체 종목의 연이은 승리로 총득점 99,610.8점, 총 213개(금 83, 은74, 동56)를 획득하는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다관왕 선수들도 줄을 이었다. 먼저 수영에 박성수 선수가 남자 접영 50m, 배영 100m, 자유형 50m, 계영 4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다.
역도 종목에서 3관왕 선수가 쏟아졌다. 남자부에 강성일, 김종훈, 박광열, 천민기 선수가 여자부에 김서임, 장연실 선수가 2관왕에는 역도 공가희 선수, 볼링 김은효 선수, 사이클 김정빈, 윤중헌 선수, 수영 이주영, 조기성, 채예지 선수, 당구 주성연 선수, 카누 온윤호 선수, 육상필드 이유정 선수, 육상트랙 박병규 선수가 올랐다.
한편, 대회 3일 차인 27일 종합 1위 경기도 선수단에 이어 서울(88,179.42점) 2위, 경남(62,445.28점) 3위, 충북(56,008.24점) 4위로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