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안성소방서는 안성시 공도읍 소재 침례신학대학교에서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차례에 걸쳐 평택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배연전술 및 다수사상자 대응교육을 통한 선제적 현장대응력 과 재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총 20대의 차량과 안성·평택소방서 소방공무원 66명을 동원하여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상 화재상황에서의 ‘송·배풍기를 활용한 수평·수직 배연 전술’, ‘차량배치 및 급수체계 구축’, ‘환자라벨 다수사상자 대응’, ‘훈련 성과 디브리핑’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화점층 연기 발생기 활용과 구조 대상자 실제 배치를 통해 실전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 대응 역량을 극대화했다.
신인철 서장은 “재난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라며 “오늘 평택소방서와 함께한 합동훈련을 통해 실전과 같은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