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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재난 안전에 따른 의사결정 현장에서 지체없이 판단 결정”

김 지사 "현장 책임자 의사 존중과 지원이 실사구시(實事求是)이다"
경기도 8일 실제 상황에 입각한 사회재난 합동훈련 실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순식간에 일어나는 재난 발생에 따른 의사결정은 현장에서 지체 없이 이뤄져야 한다”라며 이에 대한 경기도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장을 존중하고 지원하겠습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예측 불가능한 새로운 유형의 재난 발생과 사회재난 대처에 대한 ‘노하우’나 ‘매뉴얼’이 부족한 것이 현재에 상황임을 적시했다.

 

이어 지난 10.29 참사 이후 발표한 도민안전 5대 대책에 일환으로 8일 대한민국 최초 전 관계기관이 함께한 ‘사회재난 합동훈련’을 실시했음을 알리며 “소방, 지자체, 경찰, 교육 등 관련 기관이 모두 모인 가상 사회재난 현장에는 사무실에서는 보이지 않던 많은 것들이 보이고 긴박함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난에 대처는 현장에서 곧바로 결정해야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하며 “현장 책임자가 상황을 판단해 결정하면 도지사는 그 결정을 믿고 지원하겠다. 직급을 떠나 현장 책임자의 의사결정을 존중하고 실질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 그것이 실사구시(實事求是)이고, 그것이 현장 중심, 도민 중심 행정이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앞으로 현장 중심 ‘사회재난 합동훈련’의 성과를 차곡차곡 쌓아서 ‘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는 메시지를 시민에게 전했다.

 

한편, 8일 수원시 소재 대형 쇼핑몰에서 진행된 사회재난 합동훈련은 헬기 3대, 구급차, 소방차 등 장비 85대가 동원됐으며, 도를 비롯한 32개 민·관기관이 함께 실시한 대규모 훈련으로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가벽 붕괴 압사 사고, 교통사고 발생 등 실제 상황에 입각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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