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HOT 교육

오산시 꿈두레도서관, 한국 대표 도서관으로 우뚝 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독서캠핑장 도서관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오산 꿈두레도서관에 필리핀 장학사업 및 독서운동 재단이 지난 4일 방문했다.

 

이번방문은 필리핀의 다음세대를 길러내기 위해 한국인 기업가와 선교사, 필리핀 지식인, 경제인들이 함께 협력해서 만든 법인인 필리핀 인 BMFF(Be My Friend Foundation Inc.) 페 에스꼬레알 아벨라르도 대표와 재단관계자 일행이 한국의 도서관 혁신사례를 견학하기 위함이다.

 

오산 꿈두레도서관은 연50회에 달하는 토요문화공연, 연20회에 달하는 어린이 독서캠프 등으로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핀란드 에스포시, 아일랜드 코크시, 일본 시부야 등 해외 각국에서 꿈두레도서관을 방문한 바 있다.

 

이날 꿈두레도서관을 방문한 BMFF 일행은 도서관 내부에 조성되어 있는 캠핑장을 보고 한국이 자연을 이용한 한옥을 지은 것처럼 도서관 역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건축물이라며 감탄하였다.

 

특히 지하 다목적홀 내부무대와 야외공연장이 연결되어 있는 특이한 무대모습에 공간과 공간의 구분이 없이 하나의 공간이 여러 가지 기능을 하는 도서관 무대에 다시 한 번 놀랐다.

 

도서관을 방문한 페 에스코레알 아벨라르도 대표는 "이번 꿈두레도서관 방문을 통하여 필리핀이 도서문화 증진과 책읽기 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견문을 넓히고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꿈두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필리핀 BMFF의 방문을 계기로 꿈두레도서관을 비롯한 오산시 도서관이 한국을 대표하는 혁신도서관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꿈두레도선관은 지난 2014년 개관했으며 이용시간은 종합·어린이·디지털 실은 평일 09:00 ~ 22:00, 주말 09:00 ~18:00까지 이고 열람실은 평일·주말 모두 07: ~ 24:00 까지 이다. 휴관은 매월 셋째 주 월요일이다.

배너

포토이슈


인물.동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