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오산시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따른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4월부터 7월말까지 지역 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건물번호판(9,434개), 도로명판(1,855개), 기초번호판(315개), 지역안내판(2개)이며, 시설물의 규격과 설치 위치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규칙에 적합한지 여부와 시설물의 상태, 망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 뒤 훼손이나 망실된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일제조사는 모바일 현장조사 시스템인 ‘스마트KAIS’를 이용해 시설물의 훼손여부와 위치의 적정성 등을 실시간으로 전송함에 따라 일제조사의 기간을 단축시키고 시설물 정보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