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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사회

화성시, 시민참여형 치안시스템 구축 운영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시가 시민참여형 치안시스템 구축으로 공동체 회복 및 도시안전 확보와 더불어 공공일자리 창출로 취업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동네아빠 화성안심이’야간도보순찰대(이하 순찰대)를 운영한다.

 

시는 이를 위해 10일 청사 접견실에서 서철모 화성시장과 관련 공직자들 및 김종식 화성서부경찰서장, 김병록 화성동탄경찰서장 등 2개서 부서 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도보순찰대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순찰대는 4월에서 6월까지 3개월간 2019년 신중년 재도약 희망사업’으로 선발된30명이 시범운영에 참여하고 7월부터는 확대 운영하여 2019년 12월까지 화성전지역에 100여명에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는 안전관리전반, 예산수립·반영, 인력채용, 비상연락 등을 진행하고 2개 경찰서는 근무일지 보관, 근무시 착안사항 요청협조, 순찰구역 자문, 비상연락망 유지 등을 하게 된다.

 

또한 순찰대는 화성 서부·동탄 경찰서와 연계하여 거점지인 관할 지구대로 집결해 출결확인 후 취약지역 순찰활동과 위험시설을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365일 연중 20시부터 24시까지 3인1조로 구성되어 5일 근무 후 2일 휴식하는 방식으로 1일 2인 근무를 기본으로 하며 범죄율이 높은 금요일은 3인 근무제로 대체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범죄 취약지역부터 외딴 마을까지 주민이 스스로 마을 지킴이가 되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심해 만드는 치안공동체로 누구나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순찰대 운영을 통해 정기적인 도보순찰 활동으로 시민에게는 신뢰와 안정감을 조성하고 경력과 자격을 가진 중도 퇴직 신중년의 일자리 지원 및 화성시와 관할경찰서가 함게 안전하고 기분 좋은 행복화성을 이룩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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