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시가 모바일이 중심이 되는 IT 환경에 맞춰 스마트폰·태블릿PC와 같은 모바일 기기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소통을 위한 온라인 공간인 ‘열린시장실’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 홈페이지의 대 메뉴 4개는 이름을 바꾸고, 중 메뉴는 26개에서 15개로, 전체 페이지 수는 140개에서 45개로 줄였다. 민선 5·6기 시정성과를 e-book 형태로 제작했고, 신년사 등 주요연설은 하나의 게시판에 게시했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사람, 염태영 ▲크게 듣겠습니다 ▲시민과 만나겠습니다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등 4가지 대 메뉴로 구성된다.

특히 ‘시민과 만나겠습니다’ 메뉴에서는 주요 시정 현장과 카드뉴스, 참시민 토론회 정보를 볼 수 있고 ‘약속을 지키겠습니다’에서는 민선 7기 시정목표와 약속사업, 민선 5·6기 시정 성과 등을 볼 수 있다.

한편, 장수석 수원시 정보통신과장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홈페이지 이용 현황을 분석해 메뉴를 단순화하고, 수원iTV와 연계하는 등 사용자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민선 7기의 비전을 담아 더 많은 시민과 소통·공유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