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을 기념과 함께 화성시 동탄3동 지역의 옛 지명인 ‘개나리 마을’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2회 ‘동탄3동 개나리골 문화축제’가 주민 2000여명이 몰린 가운데 성료됐다.

동탄3동 사회단체협의회에 주최로 지난 13일 인곡1저류지 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1부 명랑 운동회(14:30 ~ 16:20), 2부 제8회 주민자치발표회(16:30 ~ 18:20), 3부 기념식(18:30 ~ 19:00), 4부 100주년 콘서트(19:00 ~ 21:00) 등으로 구성돼 수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잡았다.

특히 1부로 진행된 명랑운동회는 동탄3동을 동서로 청팀, 홍팀으로 나눠 열전 응원전, 어울림 마당, 버블슈트 릴레이, 에어바운스 기차 릴레이, 럭비공 릴레이, 대형 에어돔 만들기, 점보컵 릴레이, 피사의 탑릴레이, 추억을 던져라, 화성시민 주권찾기 O ․ X 퀴즈 등 다양한 게임으로 이뤄졌다.

김연환 동탄3동 사회단체협의회장 “오늘 축제는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며 지역의 정체성을 새롭게 하는 주민들의 축제”라고 밝히며 “향후 화성시의 대표적인 지역축제가 되도록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