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구 공도읍사무소 부지에 추진중인 ‘WE 공도청소년 체육문화센터 건립’과 관련 다양한 계층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생활SOC 복합화 시설인 종합복합문화센터로 조성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유광철 의원은 19일 안성시의회 제 1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위 부지에 청소년문화공간을 포함해 주차장, 여성회관, 노인회관, 주민자치센터 등을 함께 조성하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 으로 추진할 것을 검토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이날 유 의원은 “안성시 서부권의 부족한 청소년 시설 확보를 위해 60억원을 투자한는 ‘WE 공도청소년 체육문화센터’ 준공 계획이 오는 2022년 이다”라며 “서부권은 청소년문화공간도 부족하지만 여성회관 등 여성들의 공간, 노인복지회관 등 어르신들의 공간과 주민의 일상생활과 직접 연관된 시설도 부족해 제대로 된 여가와 복지를 즐기시기에 힘든 여건이다”라고 피력했다.
이어 “공도읍을 중심으로 안성시 서부권역은 다양한 계층의 주민 편익 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대다수 주민은 안성시내 및 인근 평택시로 원거리 통행하며 여러 가지 제약과 손실로 서러움을 받는다. 정주의식이 결여된 시민들에게 안성시민으로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고유의 품격을 높이고 안성시에 대한 자부심과 동질감 고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 의원은 “안성시장 권한대행 이춘구 부시장님을 비롯해 공직자 여러분들의 다시 한 번 심사숙고해 주시기를 바라며, 공도읍을 비롯한 안성시 서부지역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시어 안성시 서부권(공도.원곡.양성) 주민들의 염원이며 서부권 발전의 견인차가 되는 종합복합문화센터로 변경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요청 드린다”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