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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순 예비후보, 지역 일꾼으로 수원(무)에 확실한 변화 만들겠다.

도내 공직자 최초 아너소사이어티
3개 전철 노선 유치도 공약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이다 새로운 변화 강조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지역일꾼으로 20년을 기다려서 도전을 하게되었다. 이 지역에서 터전을 닦았고 그 누구보다 지역 현안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지역에 누가 오는 것은 상관없다. 다만 당을 떠나 그저 정치인으로 자리를 잡고자 중앙에서 낙하산으로 또는 어떤 특혜를 받고 온다는 것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지역을 위해 진정 뛸 수 있는 일꾼을 뽑는 것이 이번 총선의 시대적 과제라고 생각한다” (수원무 4.15 총선 박재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인터뷰 中...)

 

 

경기도 내 가장 많은 선거지역구가 있는 수원시의 4.15총선 중요성

 

21대 총선이 약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진정한 승리’라는 슬로건으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3당 합당이라는 초강수와 함께 미래통합당이라는 새로운 당명으로 ‘쇄신’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지역수복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또 다른 원내정당들도 이번 4.15총선에서 각자의 승리를 위해 만반에 준비를 하고 있다.

 

경기도내 시•군중 가장 많은 선거구를 갖고 있는 곳은 지난 20대 총선부터 헌정사상 최초 무선거구가 신설되며 5개 선거구가 된 수원이다. 역대 적으로 보면 수원의 정치성향은 보수와 진보에 있어 백중지세에 있다고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보수 성향이 강했던 과거와는 달리 호남출신 이주민들이 늘고 폭발적인 인구증가로 젊은 층이 늘어난 결과 민주당계 지지층들이 많은 지역으로 변화되었고 그 결과 지난 20대 총선에서 5개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모두 당선되며 압승을 이뤄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경기도의 수도로 불리는 수원시에 5개선거구 중 중요하지 않은 곳은 한군데도 없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수원시는 현재 약 120만 명의 인구수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인구의 폭발적 증가는 짧은 기간에 도심 수명이 급 노화 되는 기이현상을 만들어냈다. 10년 사이 구도심과 신도심 사이에 간극이 발생되었고 이에 따른 지역에 현안문제는 것 잡을 수 없이 생겨났다. 특히 수원에 중심지역이라고 볼 수 있는 수원무 지역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세류동,권선동 일대와 신도심이었지만 정체된 상황에 두 손 놓고 있는 망포동,영통동 까지 까다롭고 복합적인 문제 때문에 현실적인 도시계획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를 꿈꾸는 정치인 박재순 예비후보자의 신념

 

이러한 수원무 지역에 지난 9대 경기도의원 당시 받았던 세비전액 2억 5천여 만 원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며 도내 공직자 최초 아너소사이어티(1억 원 이상 기부자 모임)회원으로 가입된 박재순(통합미래당) 전 도의원이 4.15총선 예비후보자로 나서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 누구도 할 수 없었던 나눔의 미학을 실천한 의지로 그 누구도 할 수 없었던 수원무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싶다는 예비후보자를 만나 이번 총선을 임하는 신념에 대해 들어봤다.

 

21대 국회의원에 출마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박 예비후보는 “지역에 발전이 수원에 발전이고 수원에 발전이 곧 경기도에 발전일 것이다. 미래를 꿈꾸는 정치를 하고 싶었고 이 꿈을 실현시켜 지역민들에게 가슴 뛰는 미래를 만들어주고 싶은 것이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다. 국민과의 약속을 말로만 끝내는 가벼운 정치가 아닌 진지함과 실천으로 결과를 눈앞에 보일 수 있는 의원이 될 것이다”라며 강한 의지를 내 비쳤다.

 

박재순 예비후보자 만의 핵심 공약

 

본격적으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박 예비후보자는 자신의 대표 공약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국민들이 정치인을 바라보는 시각이 좋지 않다. 부정하고 부패한 정치인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일 것이다. 너무 안타까운 현실이었고 이런 잣대를 조금이라도 바꿀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를 고민했다. 그래서 나부터 시작해보자 했던 것이 사회환원사업이었다. 도의원 당시 공약이었던 세비 100% 환원 약속을 지켰고 이제 국회의원이 된다면 받게 될 세비 전액을 또 다시 사회에 환원하고자 함을 공약에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알아보니 약 6억 원이 된다고 들었다. 저는 물론 누구에게나 어마어마하게 큰돈이다. 사람이기에 물욕이 없다고 하면 거짓일 것이다. 어쩌면 다른 정치인들에게 미움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저의 이런 공약이 씨앗이 되어 약 300여 명에 국회의원들이 한명, 두 명 월급에 단 몇%라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면 점차 대한민국 정치문화로 자리 잡아 확대되어질 것이고, 이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숨 쉬고 살아가고자 하는 변화된 이미지에 정치인들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저만의 신념이고 불변의 원칙이다”라고 강조했다.

 

“3개 전철 노선 유치도 공약에 넣었다. 먼저 분당선에 있어 망포역에서 수원역으로 들어가는 약 6km 거리 구간에 명성교회 사거리역과 버스터미널 사거리 역을 추진하려고 한다. 신수원선 노선에는 인구밀집 지역인 반월동과 망포2동을 통과하게 할 수 있도록 예타조사를 다시 한 번 검토하여 실시해보려고 한다. 완공일자도 1년에서 2년 정도 충분히 앞당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GTX 노선에 있어 수원역 이 전에  버스터미널이나 영통역 또는 시청역 등 지역을 통과하는 중간역사 유치 이다. 강남을 들어가는데 10분대 진입할 수 있도록 구상했다. 이 3개 노선을 꼭 유치해서 지역주민들에게 교통의 편리성 및 체증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는 의무교육을 통한 진정한 교육복지 실현이다. 도의원 시절 ‘의무교육촉구안’을 제안한 적이 있다.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을 실시하여 국가에서 모든 걸 책임 져 주어야 한다. 부모들에게는 자녀 교육에 대한 부담감을 없애주고 학생들은 집안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발생되지 않게 해야 한다. 이로 인해 사춘기에 겪게 될 박탈감은 대한민국 미래인력양성에 있어서 최악의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라며 “직접적인 금전적 혜택을 주는 지금의 무상교육 정책은 한계가 있다. 학생들 스스로가 홀로서기 할 수 있도록 국가의 책임이 따르는 교육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밖에도 박 예비후보자는 지역주민들의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위한 권선동 구청 유치, 권선동, 망포동 첨단 문화복지센터 유치, 수원시 내 핵심 교육지역 활성화 등 구체적인 공약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며 “누군가는 제기 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앞장서서 나설 때 가능해 진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또 다른 많은 공약이 있지만 이 대표적인 약속은 꼭 이루고 싶다”고 전했다.

 

 

선거구 내 20•30•40세대를 위한 정책에 필요성이 시급하다는 박 예비후보자는 “대한민국의 주역인 젊은이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특히 지역 젊은 층들의 가장 큰 고민은 높은 취업에 벽일 것이다. 우리 지역에는 국내 대기업인 삼성전자가 있고 지역 인근에 기아, 현대 등 대기업이 있다. 이곳 인력충원에 지역 학생들을 위한 할당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불합리한 요구가 아닌 기업체와 지역 젊은 인력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올바른 제도를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일에 지역 정치인들이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생활 밑바닥부터 시작한 정치로 수원무와 미래통합당의 새 지표 만들겠다.

 

끝으로 박 예비후자는 “제 지역은 십 수 년간 현 여당 정치인에 텃밭이기도 했다. 결과는 낙후와 정체라는 오명만 남았다. 행정의 달인, 경제전문가라는 수식어는 더 이상 정치인을 뽑는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 지역의 일꾼으로 정부가 됐든, 국방부가 됐든 직접 발로 뛰어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 저 박재순은 생활 밑바닥에서부터 정치를 시작했고 뚝심으로 밀어붙여 문제를 해결하는 전적과 전략을 갖추고 있다”고 어필했다.

 

이어 “사실 정당이란 것이 없었으면 하는 생각도 해봤다. 선거가 끝나고 자신의 정치방향을 이룰 수 있는 당을 찾아가는 방식, 당리당략에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진 정치 모습을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우리 당 또한 잘못된 과오로 인해 국민들의 지탄을 받는 뼈아픈 현실을 맞이하게 됐다”라며 “하지만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이다’라는 말이 있다. 변화되어가고 있다. 씻어내야 할 것은 반드시 씻어 새살이 돋아나야 한다. 이제 ‘쇄신’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국민을 위한 진실한 정치를 이뤄내고자 하는 변화에 맞춰 저 박재순이 수원무 지역에 첫 사례가 되고자 한다. 준비된 지역일꾼 에게 꼭 기회를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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