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시가 지난 3월 12일 국토교통부 주관한 ‘비주택 거주자 주거 상향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됐다.

공모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겨으로 상대적으로 삶의 질이 낮은 비주택(쪽방, 고시원 등) 거주 시민의 주거 환경 개선 지원 사업이다.

이번 선정 기관은 11개소로 광역관리형 4개소(경기도, 성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이며, 기초관리형 7개소(수원시, 서울 강남구·양천구, 광명시, 인천 미추홀구, 전주시, 부산 남구)이다.

사업비는 1억 원(국비 5000만 원, 도비 2000만 원, 시비 3000만 원)으로 대상은 전수조사를 한 3개월 이상 비주택 거주자 100명이다. 2020년 4월부터 12월 까지 사업을 진행하고 사업 운영 후 성과 평가를 거쳐 2년 연장 될 수 있다.

사업내용은 비주책 거주자의 임대주택 이주 수요 발굴 및 주거복지제도 적극 홍보, 비주택 거주자를 위한 상담센터 및 임시거처 운영, 임대주택 물색, 입주를 위한 이사도우미 운영 등이다.

한편, 사업수행방식은 위탁사업으로 수원시지속가능 도시재단 주거복지지원센터에서 맞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