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

기막힌 유산’ 강세정X신정윤 남녀 주인공 출연 확정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매일 저녁 안방극장을 책임질 ’기막힌 유산’이 설레는 첫 출발을 알렸다.

‘꽃길만 걸어요'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제작진이 첫 만남부터 기막힌 호흡을 보여준 첫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기막힌 유산’은 서른 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엉뚱발랄 유쾌발칙한 가족극. 마장동 정육 시장을 종횡무진하던 열혈 처녀 공계옥이 하루 아침에 꽃미남 아들 넷의 새어머니가 되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지난 2월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첫 대본리딩 현장에는 강세정(공계옥 역), 신정윤(부설악 역), 박인환(부영배 역), 강신조(부백두 역), 남성진(부금강 역), 박순천(정미희 역), 이아현(윤민주 역), 김가연(신애리 역), 박신우(부한라 역) 등 탄탄한 연기력을 보유한 개성 만점 배우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배우들은 첫 만남이 무색할 정도로 척척 맞아 들어가는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작품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불태웠다.

먼저 강세정은 가족들을 위해 궂은 일도 가리지 않는 마장동 처녀가장 ‘공계옥’으로 완벽 변신했다. 강세정은 눈빛, 말투, 분위기까지 남자들조차 힘들어하는 정육 배달일로 단련된 터프함을 온 몸으로 표현했다. 동시에 연애 한 번 제대로 못해 본 서른셋 모태솔로의 순수함을 수줍게 그려내는 등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을 예고했다.신정윤은 냉철하고 젠틀한 금수저 유학파 엘리트 ‘부설악’을 통해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감케 했다. 특히 서로 너무나도 다른 강세정과 신정윤의 캐릭터가 맞부딪칠 때마다 톡톡 터지는 설렘 케미는 작품 속에서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불의의 사고를 겪고 180도 다른 삶을 살기로 결심한 ‘부 노인(부영배)’ 역을 맡은 박인환은 “역시!” 라는 탄성을 절로 자아내게 만드는 깊은 연기 내공으로 극 중 캐릭터에 완벽 이입, 대사 한 마디마다 빨려 들어가게 만드는 놀라운 흡인력을 과시했다.그런가 하면 부 노인의 장남 ‘부백두’ 강신조, 둘째 ‘부금강’ 남성진, 넷째 ’부한라’ 박신우는 셋째 ‘부설악’ 역을 맡은 신정윤과 함께 각양각색의 남성미를 뽐내며 안방극장 여심을 자극할 전망. 특히 막내 박신우는 훈훈한 ‘만찢남’ 비주얼로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강신조, 남성진과 함께 유산을 둘러싼 동서지간의 치열한 눈치 전쟁을 리얼하게 보여줄 이아현과 김가연은 시작부터 양보없는 티키타카 케미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여기에 클리셰를 깨뜨리는 착한 순둥이 계모 캐릭터를 맡은 박순천의 믿고 보는 연기력까지 더해지며 개성 만점 캐릭터에 독특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기막힌 호흡으로 벌써부터 첫 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은 ‘꽃길만 걸어요'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배너

포토이슈


인물.동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