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지역 의제의 문화적 해결 및 거점공간의 실험적 활용을 위해 ‘2020 시민제안 공간실험 개인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실험목장 AGIT(탑동시민농장 내)에서 운영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의제 해결을 위한 공간실험단 14인의 개인(자율) 프로젝트, 문화도시 수원거점공간(실험목장 AGIT)의 장소적 특성을 활용한 프로그램 기획·운영,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시민(공간실험단)의 주도로 실행 등에 내용을 담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옛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속실험목장으로 운영되던 공간의 역사를 문화적으로 재해석하여 다양한 실험적 시도가 가능한 지역문화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다채로운 워크숍을 통해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다양한 시도로 지역 거점공간의 새로운 활용을 모색하고 공간의 활용방식을 시민이 직접 결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대상은 모든 수원시민이며 오는 2020. 6. 16.(화) ~ 9. 27.(일)일 까지이다. 궁금한 사항은 문화도시팀 031-290-358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