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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종합

국제항만협회 2019 세계항만회의, 광저우에서 성황리에 폐막

[경기핫타임뉴스=김무현 기자] 5월 9일 오후 광저우항무국 첸 홍시엔 국장이 차기 회의 주최자인 앤트워프 항의 루크 아나우츠에게 국제항만협회 를 건네면서 IAPH 2019 세계항만회의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IAPH의 산티아고 가르시아 밀라 회장과 앤트워프 항 부사장인 루크 아나우츠는 이번 콘퍼런스를 높이 평가하면서 주최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지금의 협력으로 미래를 창조한다’는 주제 하에 열린 IAPH 2019 세계항만회의에는 전 세계 50여국가의 기업과 항만 및 해상운송 공동체에서 1000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1회의 기조연설과 6차례의 토론 세션, 그리고 총회 및 패널 토론이 있었다. 중국과 해외에서 온 66명의 연사들이 발표한 100여차례의 강연은 여러 가지 신선한 아이디어와 흥미로운 통찰력을 제공하면서 청중들을 몰입시켰다. 더욱이 회의와 동시에 열린 전시회에서는 미국, 캐나다, 호주, 독일, 일본, 한국, 베네수엘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 전시업체들이 광저우 항만(Guangzhou Port), 중국교통건설공사(China Communications Construction Corporation), 코스코 쉬핑(Cosco Shipping), 화웨이(Huawei), 중국은행(Bank of China), 광저우개발지구(Guangzhou Development District), 광저우난샤신지구(Guangzhou Nansha New District) 및 선전 항만(Shenzhen Port) 등 중국 참가자들과 함께 첨단 솔루션과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광저우 항은 회의 기간 동안 8개의 국제항구와 자매결연을 맺는 합의에 서명함으로써 전체 자매항구 회원이 50개로 늘어나게 되었다. ‘녹색 항만과 해상운송(Green Port and Shipping)’ 이니셔티브나 ‘대만구(大灣區) 5G 항만 혁신 센터(Greater Bay Area 5G Port Innovation Center)’와 같은 다수의 협업 프로젝트가 광저우에서 출범하기도 했다.

IAPH 2019 세계항만회의는 사상 최대의 참가자와 세션을 통해 입증되었듯이 광저우시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지금의 협력으로 미래를 창조한다’는 노력과 정신은 세계의 항만 및 해상운송 업계에 또 하나의 전설로 기여하고 광저우시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세계로 뻗어 나가도록 자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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