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시 2020년 2분기 ‘친절왕’ 공무원에 영통구 광교1동 맞춤형복지팀 배유미 주무관이 선정됐다.
친절왕 선정은 시민이 추전하는 친절공무원을 선정·표창해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공직자들이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작됐다.
배 주무관은 지난 5월 17일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시민의 칭찬을 받아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투표에서 시민·공직자 등 339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82표(53%)를 얻어 친절공무원 선정됐다.
배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5월 14일 경기도 재난지원금 신청 관련 문의를 했는데, 배 주무관이 코로나19로 바쁜 와중에도 굉장히 적극적이고 친절한 태도로 안내해줬다”면서 “덕분에 코로나19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원시는 분기마다 시민이 작성한 ‘그린카드(시민이 친절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적을 수 있는 엽서)’와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서 칭찬을 받은 공무원 중 친절왕 공무원(1명)을 선정·표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