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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최미경의원, 생계형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안정적 소득원이 될 수 있는 노인 일자리 지원에 근본적인 대책 마련 촉구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지난 8월6일 제256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성남시의회 최미경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활용폐지 수급 불안정, 가격하락 지속과 코로나19 확산으로 바깥활동 자체가 위협받는 열악한 상황에서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하고 안정적 소득원이 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지원에 관해 적극적 행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2017년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폐지수집 노인 실태에 관한 기초 연구’자료에 따르면 만 65세이상 노인 중 약6만6000명이 폐지를 줍는다고 한다.

성남시도 노인복지과 조사자료에 따르면 성남시 폐지줍는 어르신은 총193명이다.

폐지수집으로 얻는 수입은 하루 종일 리어카 하나 가득 모아야 5,000원~ 7,000원, 월평균수입은 약20만원, 생계를 유지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지만, 일자리가 없어 많은 노인들이 폐지를 줍는 것이 현실이다.

최의원은 성남시의 3개 구청에서 실시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인 실버 환경지킴이 사업의 최근 3년간의 집행차액인 2017년 81,473천원, 2018년 523,319천원, 2019년 284,464천원을 제시하며 집행 잔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실버환경지킴이 사업의 확대를 통한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안정적 소득원 마련과 안전대책과 타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폭염 휴업비, 자원관리사, 차액보전사업도 제안 했다.

최미경의원은 “감염병과 재난은 취약계층에게 가장 먼저, 가장 깊숙이 다가온다며 적극적 행정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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