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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종합

업그래드, 아시아 태평양지역 사업확대 위해 디즈니 아시아지역 전 사장인 주빈 간데비아를 아태지역 CEO로 임명

교육공학 분야 선도기업, 아시아 지역 개인 100만명을 교육해 기술 격차를 좁히게 한 입증된 접근방식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으로 사업 확대

 

[경기핫타임뉴스=김무현 기자] 인도 최대 온라인 고등교육 기업인 업그래드가 주빈 간데비아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경영자로 임명함으로써 이 지역 사업 확대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연예산업 분야에서 높이 평가 받고 있는 경영인인 주빈 간데비아는 가장 최근에 폭스 네트웍스 그룹 아시아의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담당 사장으로 근무했다. 그는 폭스 네트웍스에서 일하는 동안 회사를 아시아 최고의 유료TV 네트워크로 끌어 올려 30여개국 소비자들에게 주요 미디어 브랜드를 제공했다. 주빈 간데비아는 급변하는 연예산업 부문에서 소비자 수요를 예측하고,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폭스의 시장 점유율을 크게 확대시켰다. 그는 이 지역에서 폭스의 선도자로 인정 받았으며, 디즈니+로 대체된 이후에 고화질 TV 방송과 주문형 연예 방송 및 소비자 대상 폭스+앱을 개시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주빈 간데비아는 그 이전에 폭스의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담당 최고운영책임자로 근무하면서 스타와의 합병과 ESPN스타 스포츠 인수 협상에 관여했다. 그는 스타TV네트워크에서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을 개설하고 확대한 후 폭스에 합류했다. 천부적으로 사업가 정신을 가진 그는 그 이전에 그리고 대학교 재학 중에 인도 최초의 케이블 네트워크로서 추후에 인도 최대 케이블 서비스 제공업체가 된 해스웨이를 공동 설립했다.

로니 스크류밸라 업그래드 공동 설립자 겸 회장은 주빈 간데비아를 영입하면서 '주빈은 기업을 성공적으로 창업하고 확장하는 특출한 실적을 갖고 있어서 앞으로 그의 리더십을 발휘할 잠재성에 대해 기대가 크다. 우리는 인도에서 우수성이 입증되고 신뢰받는 교육공학 브랜드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이제 더 많은 사람들이 진로를 개척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계획을 갖고 성장할 태세를 갖췄으며 주빈은 우리가 이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적임자이다. 그는 평생 동안 업그래드의 가치와 정확하게 부합하는 상업적 지혜를 갖고 평생 학습에 대한 열정을 가진 입증된 변혁가이다. 여러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그의 경력과 디지털 콘텐트의 제공에 대한 깊은 관심은 우리 회사가 아시아에서 사업을 확대하는데 핵심 촉진제가 될 것이다. 업그래드를 통해 10억명의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전을 그와 함께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빈 간데비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많은 국가들이 당면하고 있는 고용과 기술 숙련도향상 문제 해결책을 모색하면서 업그래드의 이 지역 사업 확대 계획을 주도하게 된다. 업그래드는 각국이 증가세에 있는 실업에 대응해 새로운 디지털 및 4차 산업혁명 체제로 전환하려고 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 대학 및 기업체들과 협력하여 수천 명에게 직업 기회를 부여할 수 있는 각국 여건에 적합한 온라인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업그래드 아시아 태평양 지역 CEO에 새로 임명된 주빈 간데비아는 '세계경제포럼은 2025년까지 약 8500만명이 실직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같은 기간에 9700만개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들 직업은 지금과는 매우 다른 기술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사람들에게 빨리 그리고 대규모로 새로운 기술을 가르칠 능력이 없으면 수백만명이 실직할 가능성이 있다. 우리가 바로 당면한 이러한 난제를 해결하고 수백만명의 삶을 진정으로 더 좋게 변화시키려면 새로운 기술과 정부, 산업계 및 학계 사이의 파트너십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직장 생활 동안 새로운 기술을 더 쉽게 계속 배울 수 있게 함으로써 개인과 사회를 이롭게 하는 이러한 변혁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내가 특히 업그래드에 합류하게 만든 매력은 연예 산업계에서와 마찬가지로 피교육자들이 창의적이고 연결되며 상호작용적이고 몰입적인 경험을 갖게 하는 회사의 기업가적 접근방식과 지나칠 정도의 전념에 있다'고 덧붙였다.

주빈 간데비아는 2021년 1월부터 새 직책의 업무를 개시하고 홍콩 이외 지역에 기반을 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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