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 = 임헌강 기자] 경기도의회가 서민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의욕적으로 추진해 2018년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본예산에 반영한 중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사업에 대해 지난주 경기교육청이 내년으로 연기할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해, 최종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1)은 “도민과 약속을 지키는 책임있는 자세로 2018년 중학교 신입생부터 바로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최 의원은 “중학교 신입생 교복지원사업은 학교급식과 마찬가지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정책으로 경기도의회,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사이에 공감대를 형성해, 지난해 말 2018년도 본예산에 반영되었다”며 “내년 신입생부터 적용하는 것으로 연기하는 것은 학부모와 도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연내 시행을 준비해온 도내 시·군들 사이에 혼란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어려움이 있더라도 조속히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해 말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 주도로 경기도의회 예결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 140억원, 경기도 70억원, 31개 시·군 70억원 등 총 280억원의 사업비로 도내 중학교 신입생 12만 5천명에게 22만원 상당의 교복(동·하복) 구
[경기핫타임뉴스 = 임헌강 기자] 경기도의회 조광희 의원(더민주, 안양1)은 지난 25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안양시 리틀 야구단 문경률 회장, 박하나 학부모, 한구용 교육장, 정맹숙 시의원, 한국청소년운동연합 이정국 지회장, 김규연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단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장 사용의 열악한 환경개선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0년 9월 창단한 안양시 리틀 야구단은 2013년 KBO총재배 8강, 2015년 화성시장기 3위, 2015년 계룡시장기 8강, 2016년 U-12 KBO총재기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도 상위권에 올라가는 등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연이은 우승을 거두고 있는 야구단이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김 감독은 리틀 야구단은 전용구장이 없어서 “현재 관양초등학교에서 주말(토.일요일 각각 4시간) 사용하고 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체육관 건립예정으로 운동장 사용이 불명확하다”며 열악한 운동환경을 호소했다. 또한, 안양시 및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임시방편적인 대책보다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리틀야구 전용구장의 건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조광희 의원은 “구장이 없는 리틀 야구
[경기핫타임뉴스 = 임헌강 기자] 정대운 경기도 도의원은 ‘일본군위안부’ 를 '일본군성노예' 로 변경하기 위해「경기도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 및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추진한다. 정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 현행법과 공식자료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라는 표현은 일본에서 전쟁터에서 장병들을 상대로 성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을 뜻하는 종군 위안부라는 용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잘못된 표현”이라고 강조하고, “영어권 국제사회에서도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Japanese Military Sexual Slavery Victims)라는 용어를 쓰고 있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2014년 유엔 시민적ㆍ정치적권리(B규약)위원회가 7월 스위스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에서 열린 일본 정부 심사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사죄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우회적인 표현의 ‘위안부’ 대신 ‘강제 성노예’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권고한 바 있으며, 그 보다 전인 2012년에도 당시 미 국무장관이었던 힐러리 클리턴 역시 한일 과거사 문제와 관련하여 '일본군 위안부(comfort w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