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은 삼성이라는 세계적인 기업이 있고 세계유네스코에 등재가 되어있는 수원화성이 있다.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이다. 관광과 시민들의 휴식처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개발행위 제한을 받는 양면성이 있다. 이에 대한 1000년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전문적인 도시개발이 이뤄져야 하는 것이 필연적이다” 이필근 경기도의원(건설교통위원회 수원1) 인터뷰 中... 서울과 경기도, 인천을 가리켜 수도권이라 칭한다. 대한민국 약 5천만 인구 중 절반이나 되는 2천 5백만여 명의 인구가 밀집되어 있다. 이는 일자리, 주거, 문화, 경제. 환경 등 전반적인 사회적 시스템의 높은 질을 요구하는 현상을 야기 시켰으며, 현재는 지역특화를 제대로 살린 도시개발의 필요성을 부각시키는 이유로 자립잡고 있다. 수도권에 부족한 주거시설을 확충하고 서울에 편중된 주거시설을 분배하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정책이 지난 1989년 시작된 1기 신도시 조성과 2003년 계획된 2기 신도시이다. 이어 폭증한 인구유입으로 인한 주택 공급 및 집값 안정 대책에 일환으로 2018년 문재인정부가 계획한 3기 신도시가 현재 진행 중이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이 신도시 조성은 이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주민들 스스로 이끌어나가는 상향식 지방자치를 해야 한다. 공동체라는 의미를 가질 수 있는 도시계획을 통해 시는 이들에게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 등을 구성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판로를 연결시켜 주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안전한 수익구조를 이루게 된다. 이는 ‘나’라는 개인의 발전을 시작으로 주거지역을 넘어 전반적인 도시 발전의 기초가 될 것이며 결국 지방자치의 진정한 완성을 갖고 올 수 있다” 이현구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인터뷰 中... 경기도의 행정수부도시로 일컬어지며 가장 많은 인구수가 유입된 도시가 수원시이다. 지난 1949년 27개 법정동이 편제되면서 수원시로 승격되었고 1960년대 섬유 산업 성장을 시작으로 전기·전자, 기계 및 운수장비, 의료광학, IT중심 산업까지 다양한 발전과 함께 명실상부 경기도 최고의 중심도시로 자리 잡아 왔다. 그러나 한정된 면적으로 인해 포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수원시는 최고 124만 여 명의 인구수를 기록했지만 현재는 감소추세를 보이며 120만여 명 안팎에 인구수를 유지하고 있다. 더욱이 늘어난 인구수에 포커스를 맞춘 곳곳에서 진행된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으로 인해 대기업들의 이전과 신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정치란 굉장히 포괄적인 개념이 있다.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균형감과 주변을 보는 따뜻한 시선이다. 사람을 보는 따뜻한 시선을 본인이 갖고 있지 않으면 정치나 사회가 삭막해질 수 있다. 성과주의에 빠져 무리수를 두기 보다는 시민과 행정 모두가 균형감 있는 제도를 만들고 결과를 도출해 내기 위한 실천하는 용기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석환 경기도의원(더민주 용인1선거구) 인터뷰 내용 中... 국회나 지방의회의 기능은 법을 심의•제정하며 행정을 견제하고 예산심의 및 결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에 육박하는 1300만 도민이 살고 있는 경기도에 정책들, 이제는 국가정책으로도 추진되고 있는 만큼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는 이를 살피고 방향성을 제시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는 의결 기관이다. 제10대 경기도의회는 역대 최고 의석수를 보이고 있으며 젊은 초선의원들의 대거 입성, 그 어느 때보다 일 잘하는 의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중 “집행부가 내 놓은 정책이 부족하다 하여 무조건 반대하기 보다는 시기의 적절성, 타당성을 검토하여 도민의 세금이 허투루 세지 않게 보다 낳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사회를 움직이는 중요한 시스템에는 공조직과 시민이 있다. 그리고 그 중간자 역할을 하는 것이 우리 정치를 하는 의원들이라고 생각한다. 시민들의 소리를 공조직에 전달하고 그 문제를 공조직과 협의하여 최대한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풀어내 줄 수 있는 역할, 이 지극히 상식적이고 기본적인 것이 저의 정치입문 계기이자 불변의 신념이다“ 조재훈(더민주, 오산시2) 경기도의회 의원 인터뷰 中... 광역의회와 기초의회를 합쳐서 지방의회라 불린다. 이 지방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4년마다 치러지는 지방선거이다. 지방선거에서는 대선과 총선에서 볼 수 없는 제도가 있다. 바로 지난 2006년부터 생겨난 공천제다. 공천제는 지역인재들을 양성해 중앙과 지방 간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근간을 두고 있다. 그러나 지역구 국회의원이나 당협위원장 같은 공천권자와 지방의원을 꿈꾸는 후보자 간의 견제와 관섭이라는 이해타산적인 관계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선출된 의원들에 정치적 행보가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최근 이러한 지역정치가 갖고 있는 수직적인 시스템 문제를 타파하여 문재인 정부가 내놓은 지방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저의 신조는 ‘입은 하나고 귀는 두 개다’이다. 도민분들과 지역구 주민분들의 말씀을 최대한 귀담아 듣고 대변해서 강하게 전달하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 특히 제 지역구는 대단위 도시개발과 관련된 갈등과 오래된 난제들로 해결방안이 시급한 상황이다. 신념을 다해 해소시키는 것이 저를 지지해준 도민들에 대한 소임이라고 믿고 있다” 경기도의회 양철민 의원(더민주, 수원8) 인터뷰 中... 지난 2018년 출범한 제10대 경기도의회의 슬로건은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이다. 또한 도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써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의회’, ‘도민을 섬기는 의회’, ‘소통하며 함께하는 의회’, ‘내 삶에 힘이 되는 의회‘를 원칙으로 삼아 지역을 잘 알고 도민을 행복하게 하는 현장전문가, 지역전문가를 표방하고 있다. 대부분의 지역민들은 지역 단체장들의 행보에는 관심을 갖는다. 삶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그러나 집행기관의 견제와 감시, 조례제정•개정•폐지를 통해 도민의 더 나은 삶과 복지 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치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미세먼지문제와 주거환경정비, 쓰레기감축 및 재활용방안 등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최소한 전기차에 준하도록 도비 지원을 확대해야 하며, 충전인프라 확보를 위한 지원이 필수적이다. 이전 인터뷰에서 밝혔던 것처럼 광교신청사에 수소충전소가 설치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 경기도의회 김태형 의원(더민주, 화성3동탄 4,5,6) 인터뷰 中... 지구의 선물이었던 화석에지가 공급의 불안정성 및 매장량 한계, 특히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적받으며 대체에너지의 필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세계는 현재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석원료의 불모지인 대한민국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와 환경오염문제를 동시에 타파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더불어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에너지강국으로의 변모하기 위한 로드맵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이미 기술로는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에 위상을 펼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원 중 현재 우리 정부가 가장 중점적으로 매진하고 있는 것이 수소에너지다. 지난 2020년 2월 세계최초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공포할 만큼 대한민국을 차세대 에너지산유국으로 이끌 수 있는 핵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제가 받았던 혜택의 고마움, 그 마음에서 봉사자의 길을 가고 있다.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으로서 가졌던 목표는 화성시의 다양한 계층부터 모두가 동참하는 활동, 누구나 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화성시에 안착 시키는 것이었다. 비록 그 소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올해 말 또 다른 목표를 위해 떠나지만 봉사의 길은 멈출 수도 놓을 수도 없는 저만의 행복이다“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종권 이사장 인터뷰 中... 자원봉사는 말 그대로 본인 스스로가 이해득실을 따지지 않고 타인을 위해 헌신하는 행위를 뜻 한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보통의 봉사활동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또는 장애우들 같이 어렵고 힘든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비영리단체, 모임, 개인별 봉사자들의 육체적 노동을 통해서나 최소한의 경제적 지원을 해주기 위한 활동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의 자원봉사 범위는 점점 그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오롯이 애타심만으로 활동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앞서 말한 활동 외에도 사회가 발전하면서 정신적 교감 또는 기술기반자원 전달 같은 보다 섬세하고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해줄 수 있는 전문적인 자원봉사 활동의 필요성이 늘어나고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20여 년 전 군에서 화성시로 승격당시 20만이었던 인구가 이제는 100만을 바라보고 있다. 엄청난 발전 속도와 함께 이주민들이 대거 유입됐기 때문이다. 이분들이 그저 삶의 편리성이 아닌 화성의 대한 진정한 역사와 문화 등 무형의 가치를 인식하여 애착심과 애향심을 갖고 정주 할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화성시의 올바른 발전이다” 임채덕(국민의 힘, 진안,병점1•2, 반월동)화성시의회 의원 인터뷰 中... 눈부신 발전과 함께 이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가장 핫한 수도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경기도에는 총 31개 시•군이 속해있다. 그 중 농•축•수산업인 1차 산업과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는 경제적 인프라, 미래형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신도시 건설까지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는 평가를 받는데 부족함이 없는 도시가 화성시이다. 그러나 화성시의 대외적인 평가가 이렇게 높은 반면 화성시의 또 다른 현실은 발전과 함께 불거진 동서불균형에 따른 불만과 미흡한 교통인프라, 또한 폭발적으로 유입된 인구증가에 비해 부족함이 느껴지는 일부정책 같은 고질적인 문제로 다수의 시민들에게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제 지역구이기도 하지만 화성시 서부권 발전은 화성시가 세계적인 도시가 될 수 있는가? 없는가? 라는 기준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 지역민이 만들어주신 시의원으로서 서부발전을 통해 화성시가 최고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고 싶다”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최청환 부위원장 인터뷰 내용 중... ‘전 세계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부자도시’ 세계적인 글로벌 컨설팅사인 맥켄지가 지난 2015년 보고서를 통해 평가한 화성시에 미래가치 결과이다. 그리고 현재 지방자치경쟁력 전국 1위, 지방재정자립도 1위, 인구 증가율 부동의 1위 등 도시 성장속도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화성시의 현 주소다. 그러나 이런 평가에도 불구, 화성시 내적 갈등의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는 동서불균형문제와 함께 무분별한 난개발, 도로인프라 확충, 인근 지자체인 수원시와의 군공항 이전문제 등 서남부권이 당면하고 있는 현안들은 지역민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으며, 그간 화성시에서 출마하는 정치인들의 선거공약 일 순위로 자리매김하는 난제로 남고 있다. “화성시 서ㆍ남부는 1차 산업을 기반으로 3차 산업을 연결하고 더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임기동안 꼭 하고 싶은 것은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고 싶다. 의원들과 직원들이 하나로 뭉쳐 전문성을 확보하고 그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의회, 시민들에게 신뢰 받는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싶다”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인터뷰 中... 수원시의회 역대 최연소 의장지만 특례시를 통한 역대 최고의 수원시를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와 더불어 그 어느 때 보다도 강한 의회, 일 잘하는 의회, 전문성을 확보한 의회, 시민들에게 진정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반드시 보여주겠다는 제11대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이 펼쳐나갈 의정활동을 인터뷰를 통해 들어 보았다. 역대 최연소 의장이란 자리에 무게 “처음 시의원이 되고부터 갖은 자우명은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세상은 곧 밝아지고 마음도 바뀌고 세상도 바뀐다는 중용 3장의 문구이다. 의장이 된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지금은 조금 더 정직하고 청렴하게 올 곶은 마음자세와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를 쌓아간다면 지방의회와 의원들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분명히 해소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시에 의장자리에 대해서 나이가 큰 문제가 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저는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시민의 자리에서 정치인의 길을 시작했다. 다시 돌아가야 할 자리도 시민으로서의 자리일 것 이다. 그 품으로 되돌아갔을 때 시민들이 저에게 어깨를 내어주며 ‘잘했다’라는 그 말 한마디를 꼭 듣고 싶다. 돌아가야 할 자리를 늘 기억하면서 다음세대를 위한 정치를 해 나가고 싶다” 신정현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 인터뷰 중... 지난 2018년 6.13지방선거를 통해 민선7기 제10대 경기도의회는 총 142석 중 135석이 민주당의원들로 구성되며 역대 최고로 많은 집권여당 의원들이 포진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의회 유일한 교섭단체로 자리 잡았으며 당선된 초선의원이 무려 109명이라는 결과는 도 행정에 있어 감시와 견제를 해야 하는 의회에 역할이 제대로 펼쳐질 수 있을 것인가? 라는 많은 이들의 우려를 자아내는 원인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 그러나 하반기에 접어들은 경기도의회는 많은 도민들의 이러한 기우와는 달리 초선 전문직 도의원들의 상임위별 의정활동이 매우 활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정치초년생이며 젊은 세대로 분류되고 있는 30대의 청년정치인들 몇몇은 기성정치인들이 고수하던 ‘당리당략’에 치우치지 않고 소신 있는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집무에 대해 결론부터 말하자면 시장직을 유지하면서 겸하는 것은 법적으로 불법이다. 법을 떠나서도 시정을 맡긴 수원시민과의 약속을 어긴 것이다” 지난 11일(금) 홍종기 변호사는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위수지역인 수원시를 벗어나 민주당 최고위원직을 겸직하는 것은 한국의 헌법질서와 국민적 정서를 고려하지 않은 불법이며 민주당 당내에서 이 문제에 대해 깊은 고민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라며 위와 같이 밝혔다. 홍 변호사는 “지방공무원법상 공무원은 정치적 중립의무뿐만 아니라 여러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 중요 예를 들자면 겸직금지 의무와 직장이탈금지 의무, 비밀 엄수 의무 등이 있다. 이는 오직 직무에 전념해야 한다는 뜻으로 이번 겸직 문제와 관련 헌법재판 판례에도 나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헌재는 공직선거법상 지자체장의 선거운동 금지조항에 대해 합헌결정을 하면서 지자체장의 업무전념성, 정치적 중립성을 인정했다. 또한, 지자체장은 국회의원 또는 지방의회의원과 달리 자신이 지휘 감독하는 소속공무원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여 공무원들의 정치적 중립성을 침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