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정책 블래틴 8호 표지 이미지(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경기문화재단이 다양한 문화예술정책 현안을 논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문화정책 블래틴(Cultural Policy Bulletin) 8호’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이번 8호의 주제는 ‘지역사회에서 뮤지엄의 역할 변화’로, 지난해 11월 진행된 제8차 문화정책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중요내용으로는 ‘경기도 운영 뮤지엄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김달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의 특별 인터뷰를 통해 경기도 뮤지엄의 새로운 역할과 운영체제 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김현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원은 최근 다양한 기술이 확산되는 환경 변화에 따라 박물관의 기능과 형태 변화에 따른 양상에 대해 기술을 활용한 전시해설 매체의 활용에 대한 사례를 들어 소개하고 김은영 전북도립미술관 관장은 현대의 여가문화 동향과 관련한 전북도립미술관 전망을 논했다.

이 외에도 김성환 경기문화재단 정책실장은 경기도의 뮤지엄 운영 10년 역사를 분석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제안했으며 마지막 동향보고에는 뮤지엄 전문가가 참여한 제8회 문화정책포럼의 토론문 전문이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