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이천시는 전통·재래시장에서의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여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오는 5월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관내 전통·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농·축·수산물 도·소매업종 및 음식점업 등이며, 점검 품목은 배추김치, 고춧가루, 절임류,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넙치, 미꾸라지 등이다. 이천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이천사무소와 합동으로 집중 단속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전통·재래시장에서의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통하여 부정 유통행위를 사전에 방지하여 이천시민이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