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조용호 오산시장이 공약사항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이하 이동시장실)'의 마지막 일정인 세마동 간담회가 7일 세마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세마동 ‘이동시장실’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통장단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자연보호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각 사회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마동 주민으로 구성된 대표들이 참석해 다양한 현안을 건의했다.
청취된 민원에 대한 현장 즉답을 위해 시에서는 유미정 동장 및 관계부서 직원, 최유병 오산시 도로과장이 조용호 시장과 함께 참석해 시민 애로에 대한 실행 유무를 그 자리에서 타진했다.
이날 시민들은 ▲교통사고 위험 도로 회전교차로 설치 ▲저류지 활용에 따른 주차난 해소 대책 ▲서랑저수지 분수대 이동 건의 ▲오산휴게소 나들목 설치 ▲일반 주택시설 쓰레기 환경개선 ▲독산성 인근 보행도로 개선 ▲공원 조성 시 러닝트랙 설치 건의 ▲교통오지 버스 노선 정비 ▲청소년 문화시설 확충 ▲365 약국 도입 등을 주요 건의했다.
조용호 시장은 그 자리에서 “다양한 현안을 말씀해 주셔서 감사하다. 다만 언급된 주요 현안 중 우선 해결 사항과 중장기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이 있다”면서 “현장에서 제기되는 생활 불편 사항 중 예산과 행정 절차가 복잡하지 않은 사안은 우선적으로 피드백하고 처리하도록 조치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부우회도로 옹벽 사고 부분 개통, 경부선 횡단도로 및 철도 공사 관련 민원, 주차장 및 도로망 확충, 버스 노선 개선 등 시가 추진 중인 사업에 포함된 현안에 대해서는 보완해 추진할 수 있는지 즉각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이미 이동 시장실은 주민들로부터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라며 “저희 역시 오늘 건의된 불편 사항들에 대한 시장님의 긍정적인 답변처럼 세마동 주민들의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조용호 시장이 민선 9기 들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민과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이 어떤 시각과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듣고 조율하고 나누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거나 현장에서 건의된 고충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8개 동을 순회하며 이번 세마동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