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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종합

수원아토피특성화학교 학생 아토피질환 기초조사

수원시아토피센터·남창초등학교, 18일 전교생(111명) 대상 피부검사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시는 18일 아토피특성화학교인 남창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토피질환 기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토피질환에 대한 도심형 안전관리망 구축을 위한 ‘아토피 클러스터(cluster)’ 연계 사업의 하나로 아토피특성화학교인 남창초등학교 학생들의 아토피질환 정도를 조사해 체계적으로 사례 관리하기 위함이다.

 

이날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소속 간호사와 남창초등학교 보건 교사 등이 학생들 피부 검사(경피 수분증발량 측정) 후, 건강카드(측정자료)를 배부했으며, 아토피를 예방하는데 좋은 목욕 보습법 안내 및 아토피피부염 예방 관련 동영상 제공으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에 시간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10월에는 아토피질환 중증도(심한 정도) 검사 진행하고 향후 연 2회씩 검사를 해 입학 후 졸업까지 6년 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아토피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위한 인형극, 부모 교육 특강 등 아토피 클러스터 협업 프로그램 운영도 함께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2014년 팔달구 행궁동 남창초등학교를 ‘친환경 아토피특성화학교’로 지정·운영해 아토피 질환이 있는 어린이들에게 전문적 치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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