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최적화하기위한 ‘서로를 살피고 문제에 맞서는’2021 문화도시 수원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문가 컨설팅, 시민의견을 통해 문화도시 사업의 방향을 구체화하고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문화도시 비전에 맞추어 문화도시 관련 이슈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라운드테이블은 2021년 5월부터 8월까지 10회 진행될 계획이며 1회차는(5.24 월) 문화도시사업 1년 차 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한 청주, 제3차 예비도시 추진 중인 영등포와 함께 ‘문화도시 거버넌스와 성과관리’를 주제로 운영되고 2회차는(5.25 화) 지역의 고유한 문화가 담긴 ‘도시여행’을 중심으로 수원만의 정체성 있는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자 외부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발제와 토론을 진행된다.

3회차는(6.2 수) 도시 가치 발굴과 기록을 위한 ‘휴먼라이브러리’사업을 중심으로 아카이브 관련 지역 내외 전문가와 함께 기록의 가치와 공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이후 10회의 라운드테이블 운영을 통해 전문가·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수원의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문화도시 수원 라운드테이블은 문화도시를 둘러싼 다양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지역 내외 전문가, 활동가들의 밀도 있는 대화와 토론의 장으로 마련했다”라며 “관련한 추진 상황은 문화도시 SNS에 카드뉴스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관련 결과 자료는 향후 아카이빙화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4회~ 10회는 6월 이후 코로나19와 생태적 성찰, 문화 다양성, 예술과 도시, 생활문화, 공동체, 공존과 보존, 지속가능성의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