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시가 관내 직업계고 학생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면접 코칭 지원을 위한 ‘직업계고 실전 면접 클리닉’을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8개 직업계고인 삼일공고·한봄고·매향여자정보고·삼일상고·수원농생명과학고·수원하이텍고·수원공업고·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학생 363명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실전면접 클리닉은 5월 26일부터 12월 29일까지 총 23회 운영 예정이며 ▲참여자 자기소개서를 분석하고, 면접 희망 회사·응시 직종 등을 반영한 면접 질문지를 만들어 모의 면접 ▲면접관·응시자 역할 바꾸기로 면접 질문 의도 이해 ▲면접 복장, 태도 등 면접 노하우를 실습 중심으로 교육 등을 수원일자리센터 상담사가 강의한다.
시는 향후 일자리카운슬러(일자리상담사), 진로·리마인드 캠프, 찾아가는 취업특강 등 직업계고 학생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실전 면접 클리닉에 참여한 수원공고 학생 40명 중 26명이 작년 경기도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등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참여 학생의 99%가 도움이 되었다고 답변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