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집무에 대해 결론부터 말하자면 시장직을 유지하면서 겸하는 것은 법적으로 불법이다. 법을 떠나서도 시정을 맡긴 수원시민과의 약속을 어긴 것이다” 지난 11일(금) 홍종기 변호사는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위수지역인 수원시를 벗어나 민주당 최고위원직을 겸직하는 것은 한국의 헌법질서와 국민적 정서를 고려하지 않은 불법이며 민주당 당내에서 이 문제에 대해 깊은 고민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라며 위와 같이 밝혔다. 홍 변호사는 “지방공무원법상 공무원은 정치적 중립의무뿐만 아니라 여러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 중요 예를 들자면 겸직금지 의무와 직장이탈금지 의무, 비밀 엄수 의무 등이 있다. 이는 오직 직무에 전념해야 한다는 뜻으로 이번 겸직 문제와 관련 헌법재판 판례에도 나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헌재는 공직선거법상 지자체장의 선거운동 금지조항에 대해 합헌결정을 하면서 지자체장의 업무전념성, 정치적 중립성을 인정했다. 또한, 지자체장은 국회의원 또는 지방의회의원과 달리 자신이 지휘 감독하는 소속공무원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여 공무원들의 정치적 중립성을 침해할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저는 권력과는 맞지 않다. 권력과 맞으려면 그에 따른 성향이 선명해야 하는데 저는 그렇지 못하다. 무조건적인 찬성보다 ‘맞는 건 맞다, 틀린건 틀리다고 말해야 한다’는 것이 제 신념이다. 당리당략에 치우치지 않고 그저 도민을 위해 가장 합리적이고 의로운 의견을 내는 저만의 오리지널 정치를 하고 싶다” 최세명 도의원 인터뷰 中 ... 도민들에 의해 전체 의석수 142석 중 132석이 민주당에게 허락된 제10대 경기도의회는 그 결과만으로도 많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러나 현재 ‘경기도의회는 120%가 민주당이다. 유일교섭단체로 구성된 의회의 역할이 제대로 기능을 할까?’라는 불안한 의견도 많다. 이런 가운데 당색에 빠지기 보다는 자신만의 색을 극대화 하여 오직 도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최세명 도의원과의 신선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일로 인한 자연스런 관심에 시작한 정치 쉽지만은 않아 저에게 정치는 아주 자연스런 관심사에서 시작됐다. 변호사 일을 하면서 맡은 소송과 관련 사건을 처리하면서 법이 갖고 있는 맹점이 현실에 있어서 완벽하게 커버를 해주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다시 말해 이해관계자들 간의 분쟁을 바로 잡는 다는 것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불의에 있어 절대 타협하지 않고 결코 흔들리지 않는 묵묵함으로 때로는 날카로운 질책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일명 ‘황장군’이라 불리는 의원이 있다. 바로 황광용의원(더불어민주당, 진안동,병점1•2동,반월동.)이다. ‘화성시를 사랑하는 기자연합회(이하 화사연)’는 하반기 기획행정위원장으로서 펼쳐나갈 황의원의 정치적 소신을 인터뷰를 통해 들어봤다.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으로서 제일 처음 해결하고자 하는 일은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초선이지만 위원장을 맡았다. 저희 상임위는 기업으로 따지면 헤드 부분이라 생각된다. 시 행정을 선도 하는 막중한 역할인 것을 아로 새기고 첫 단추를 끼우는 심정으로 시민을 위한 행정력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 하고 싶다. 전반기 도시건설위원회에서 못 다한 일은 무엇이고 그에 따른 시민의 질책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을 임했다. 저의 전공분야 이기도 하여 지난 2년 동안 더욱 관심을 갖고 활동했다. 많은 예산이 투여 되는 큰 사업은 그만큼 조율해나가야 할 부분이 많아 임기에 맞추어 딱 떨어지기가 쉽지 않다. 전반기 상임위 마지막 날 제가 발의했던 수돗물 관련 사업진행과정을 확인하기 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저에게 있어 탈당은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선택이었다. 지금은 무소속 의원이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에 더 큰 보람을 느끼고 역시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 한다” 화성시의회 박연숙 의원 인터뷰 中... 여성사업가로, 그리고 사회활동가로 지금은 현직 화성시 의원으로써 “오로지 시민의 뜻을 살피고 모든 의정포커스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펼치겠다”는 초심을 지켜나가고 있는 박연숙 의원을 만나 중점을 두고 있는 하반기 의정활동과 반드시 이루겠다는 확고한 의지에 대해 들어봤다. 자긍심과 뿌듯함을 느낀 2년간의 의정활동 박 의원은 전반기 기획행정위 활동에 대해 “2년간 의정활동에 있어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자치입법활동을 했던 것에 자부심을 갖는다”라며 “전반기 의회에서 가장 많은 조례 제·개정과 결의안 등 28건을 통과 시켰다. 또한 잘못된 시정을 바로잡기 위한 5분 발언을 통해 시민을 대변하는 스피커 역할을 충실히 했다”고 자긍심을 내비쳤다. 이어 “화성시 조례연구단체 대표를 맡아 주민참여를 극대화 시키는 조례들을 발의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집행부에서 올리는 예산편성에 있어 의원이 잘 검토할 수 있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시 3선 의원으로 지역민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음을 입증한 문병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2동, 곡선동)이 제 11대 수원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시민이 선출해주신 대표로 사명감과 책임감은 제가 으뜸이다”라고 말하는 문 의원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 공약을 잘 지키는 의원으로 알려져 는데, 이번 11대 들어와서 지켜진 공약이 있다면 무엇인가? 수원시의회 의원은 법령의 범위 안에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제도적으로 조례를 제정하여 시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책무가 있다. 주민들의 불안한 저녁 귀가 길을 여성 안심거리도 조성하여 보안등을 설치하고 남부경찰서와 연계하여 야간 초소와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주민들을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정책을 완성시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특히 애착이 가는 공약이나 대표할 수 있는 조례가 있다면? 공약사항 중에 초중 복합학교 문제로 고민을 많이 했다. 다행스럽게도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등이 힘을 합하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까지 완료되었고 수원시 부담금도 준비되었다. 순조롭게 잘 준비하면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대표할 수 있는 조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지역민들 민원사항에 있어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은 물론, 시장을 직접 대면하는 것조차 어렵다. 그 지역에 대한 이해와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잘 알면서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 애가 타는 민원인들을 위해 언제든 달려 나가겠다는 마음 하나로 도의원에 도전했다” -오진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시 2선거구) 인터뷰 내용 中...- 사회문제를 분석하여 갈등을 중재하고 양 방간 대립을 막는 것이 정치인에 큰 틀에서의 역할이다. 그러나 그 본질은 결국 국민의 행복에 있고 이는 국회, 광역의회, 기초의회에 속한 모든 정치인들에게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 역할 적 사명임일 것이다. 지역민들의 고충 들어주는것이 제가 제일 잘 할 수 있는일... 지역민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살아가는 지역 내에서의 편리함과 만족감에 따른 높은 행복지수를 갖는 것일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정책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정책을 지역에 실현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분석하여 조율하는 지역의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역민들의 고충을 들어주는 것이 제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이다”고 말하는 오진택 경기도의원을 만나 지역 내 교통인프라 구축과 2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제가 축국선수 때 포지션이 골키퍼였습니다. 늘 몸을 던져서 실점 위기로부터 팀을 지키는 것이 제 역할이었죠. 이제 의원으로서 불공정이나 사회악, 적폐로부터 도민들을 지켜내는 수호신 역할을 하는 것이 제 포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도민만을 바라보는 의정활동으로 임기 끝에 떳떳하게 평가받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황대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 의원 인터뷰 中...- 대한민국 현 정치판에 있어 청년정치인을 보기는 쉽지 않다. 개인적 의견보다는 ‘합’이 강조되는 정치적 풍토가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이런 안전성을 중시하는 우리나라에 현 정치관은 다양성과 현실적 관심도가 높은 정치입문을 꿈꾸는 젊은 세대에겐 기존 정치관과의 괴리감을 만들고 결국 정치보다는 경제적 성공의 길을 선택하게 한다. 축구선수라는 스포츠인 에서 후배 양성을 위한 교육에 길을 걷던 한 젊은 지도자가 돌연 정치의 길을 선택하며 지난 2018년 6.13선거에서 경기도의원에 당선되었다. 운동선수 출신이라는 선입견 속에 큰 기대를 받지 못했지만 2년 여간 의정활동을 통해 기존 젊은 정치인들이 겪어야만 했던 난제를 과감함과 굳건한 노력으로 풀어냈다고 평가받으며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공무원은 단체장에 직원으로서 근무하는 것이 아니다. 시민들을 위한 봉사자로서 단체장과 정책을 협헙하여 실행하는 정책파트너라는 것이 저의 큰 생각이며 그래서 노동조합이 꼭 필요한 것입니다” 시민이라면 누구나 궁금증을 가져보았을 공무원노조에 대해 김우수 위원장은 이렇게 답했다 깨끗한 공직사회 건설과 공무원의 노동조건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는 단체가 공무원노조이다. 우리나라는 1987년 헌법개정 이전 공무원인 근로자는 법률로 인정된 자를 제외하고는 단결권, 단체교섭권 및 단체행동권을 가질 수 없었다. 개정이후 법률이 정한 자에 한하여 가질 수 있음으로 바뀌었고 1999년 ‘공무원직장협의회’가 합법적으로 설립•운영되게 된다. 인구 119만 여명(4월기준)인 수원시는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만큼 행정인력인 공무원이 많을 수밖에 없다. 2019년 기준 3,393여 명에 수원시 공무원들 증 10년차 이상 공직자들이 약 70%가 가입되어 있다는 ‘수원시 민주공무원노동조합‘에 김우수 위원장과 만나 노조와 시 그리고 시민들에 상관관계에 대해 들어보았다. 김 위원장은 “1994년 환경관련부서부터 시작한 공직생활을 26년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어쩔 수 없이 미군이 있다면 그 안에서의 협력체계는 일방적으로 따라가기보다는 우리가 제시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미국과 미군은 다른 개념으로 봐야 한다. 오히려 주둔미군이 가장하고 싶은 것이 주둔지역 시민과의 연대나 ‘엑티비티’ 참여이다. 이런 부분을 미국정부에 정확히 알리고 그들 자국민이 타국에서 원하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로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유광혁 경기도의원 인터뷰 내용 中...- 주한미군 공여지 반환에 따른 문제... 대한민국에는 한국전쟁 이후부터,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방어, 또 다른 공산권 국가로부터의 진영보호, 그리고 안보협력을 주 임무로 삼고 있는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 하지만 ‘미선이, 효순이’ 사건이나 기지촌 여성 살해, 폭행 등 사회적 파란을 야기한 주한미군에 의한 사건과 군 기지로 인한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 미국정부가 요구하는 부담스런 방위비 같은 마찰로 ‘반미감정’을 증폭시키는 계기가 되고 결국 주한미군 철수에 따른 찬반논란이 불거져 나오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지난 2002년 까지 100여 개나 되던 국내 미군기지는 ‘전 세계적인 미군기지의 재배치 계획’에 따라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네 살 배기 피난민인 저를 지금까지 키워준 수원에 보답하는 길이자 마지막 소명이라 여기며 정치를 해왔다. '수원 제10전투비행단'을 이전하고 그곳에 한국의 실리콘 밸리를 조성해 동북아의 경제 허브로 만들고 이곳을 통해 기업가치 1조 원이 넘는 유니콘 기업이 30개 이상 탄생해 대한민국은 G20에서 G7으로 진입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고자 5번째 도전에 나서게 됐으며 이는 다양한 공직 경험이 있는 저 같은 사람만이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5선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후보자에 출마의 변이다. 문민정부, 국민의정부, 참여정부에 경제관료 출신으로 금융실명제 의 성공적인 안착과 부동산 실명제, 초고속 인터넷 구축정책 수립, 전 국민을 열광시킨 2002년 한일월드컵 성공개최 등 굵직한 업적을 남긴 인사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 17‧18‧19‧20대 총선에서 내리 당선된 4선 의원으로 현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국정운영 100대 과제를 설계한 민주당에 대표적인 경제통인 김진표 후보를 지난 24일 (사)경기인터넷 언론인협회가 만나 5선 도전에 의지를 들어 보았다. 지난 16년간 4번에 걸쳐 국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우습게 보는 일부 사회적인 경향이 있음을 느꼈다. 그런 마음이 너무 가난하다고 생각했고 이런 부분에서 부요한 마음을 갖았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진정한 선진국은 잘산다는 것이 우선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선진국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주)개미환경 김종섭 대표이사 인터뷰 中... 부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일반적인 기업이 아닌 기업이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 하여 더불어사는 사회적 생태계를 조성하기위한 목표를 가진 기업을 사회적 기업이라고 한다. 화성시는 이러한 사회적 기업육성에 열성을 보이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예비 사회적 경제기업가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화성시 위탁 생활폐기물 수거업체로 지난해 선정되어 정식적인 기업운영 기간이 약 3개월여 밖에 안 된 상황에서 관내 사회적 약자(아동, 노인, 장애우, 저소득층)기관 과의 사회복지 업무협약을 맺고,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민 불안 해소와 예방을 위해 방역봉사와 함께 방역기 전달 등 브레이크 없는 행보로 귀감이 되고 있는 (주)개미환경 김종섭 대표이사를 만나봤다. (주)개미환경, 지역사회의 이바지하는 기업이자 저의 새로운 꿈... 인터뷰에 앞서 김 대표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는 국회의 모습,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국회의 모습, 양극화 문제로 절망에 빠진 국민들에게 극복해낼 수 있는 해법을 찾아주는 것이야 말로 우리 정치인들이 해야 될 일이다. 그러한 일들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힘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최근 제21대 총선에 3선 도전을 발표한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이원욱 의원에 출마 의지에 대한 답변이다. 19대 총선과 20대 총선에서 유권자들에 신뢰를 바탕으로 화성을 선거구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재선의원으로서의 반열에 오른 이원욱 의원이 지난 3월 10일 제21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져 화성시 승격이후 민주당 최초 3선 의원 탄생에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일 화성시를 사랑하는 기자 연합회는 이 의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3선도전기의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제가 그려왔던 국회의 모습과 직접 활동하면서 괴리가 있어 3선 도전을 해야 하나 의문이 들었다. 사회 문제에 있어 어떻게 갈등을 중재하고 해소시킬 것인지 대화하면서 화해와 화합의 공간이 되어야 하는 것이 국회의 근본적 역할이라 생각하는데 오히려 이념적 갈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