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열 처장,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 4연패 위한 출전 준비 이상 무”

  • 등록 2024.10.23 22: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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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처장, ‘대한민국 장애인체육 중심 경기도’의 위상을 제고하여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선수들 선의의 경쟁을 즐기며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 원하시는 바를 모두 이루길"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펼쳐지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이틀 앞둔 23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이 대회 출전 종합우승 4연패 달성을 위한 각오를 전했다.

 

백 처장은 이날 서면 인터뷰를 통해 “경기도는 이번 대회 종합우승 4연패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최정예 선수 선발, 효율적인 종목별 훈련 운영, 훈련 용품 등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여 모든 출전 준비를 이상 없이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쟁 시도의 견제와 선수 유출 등으로 선수단 구성 및 경기력 확보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종목별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경기력을 지속해서 강화했고, 이번 대회에는 모든 선수가 충분한 기량을 발휘,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 ‘대한민국 장애인체육 중심 경기도’의 위상을 제고하여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대회 목표 및 예상 성적에 대해서는 “경쟁 시도인 서울은 우수 선수 및 지도자르 대거 영입하는 등 많은 예산과 노력을 투입해 전력을 강화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총 603명의 선수 참가로 경기도(588명)보다 참가선수가 많아 이 또한 부담되는 상황이다. 또한 개최지인 경남(가산점 20%, 시드 배정)과 기타 시도의 견제도 무시 할 수 있는 상황은 안닌 것으로 판단 된다”라며 서두를 꺼냈다.

 

그러면서 “하지만 우리 도는 우수(신인) 선수 발굴·육성·영입의 선수 관리 프로세스 바탕으로 종목단체 네트워크 강화 및 전임체육지도자 배치, 직장운동부 운영 지원, 장애체육인 취업 연계 등의 적재적소의 효율적인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며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하고 있어 탁구, 볼링, 축구 등 주력 종목을 중심으로 전 종목 고른 득점을 통해 종합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백 처장은 끝으로 선수단을 향해 “우리 도 선수단이 선의의 경쟁을 즐기며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 원하시는 바를 모두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선수단 한 분, 한 분 세심하게 살피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다양한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당부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경기도 선수단은 31개 전 종목, 939명(선수 588명, 임원과 관계자 351명)이 참가하며 이번 대회에서 당구(14연패 도전), 볼링, 테니스(10연패 도전), 유도(4연패 도전), 배드민턴, 탁구(3연패 도전), 보치아, 승마, 축구(2연패 도전) 등 9개 종목에서의 연속우승 등 치밀한 전력 분석으로 종합우승 4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삼영 기자 ssamss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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