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남부소방서 12월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소규모 숙박시설에 대해 집중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부천 호텔화재로 사망 7, 부상 12명이 발생, 11월에는 안산 및 화성 숙박시설 화재로 부상 67명이 발생하는 등 인명 및 재산피해가 증가하여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연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수원남부소방서는 10월까지 큰 규모 숙박시설(5층 이상, S/P 미설치 대상 1,380개소)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여 불량사항 770건에 대해 시정을 완료한 상태이다.
이번 화재안전 조사는 소규모 숙박시설 237개소를(여인숙, 여관 및 모텔, 4층 이하 호텔) 대상으로 내년 4월말까지 추진된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층별·객실내 설치된 완강기의 적정성, 피난시설 폐쇄 및 차단행위, 방염물품 사용여부, 피난안내도 부착여부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고영주 소방서장은 ”내년 4월까지 숙박시설 화재 제로를 목표로 추진하겠다“며 ”관계인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