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 타고 우리 동네로…안양시 안양3동, 석수2동 오는 20일 마을 축제 개최

  • 등록 2025.09.18 1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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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2동, 제3회 신·화·연 마을축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선선한 가을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오는 9월, 안양시 만안구 안양3동 및 석수2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마을축제가 개최된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 안양3동, 2025 댕리단길 차 없는 거리 문화축제

 

안양3동 댕리단길 상인연합회는 오는 20일 15시부터 댕리단길(만안구 안양동 873-5 일원)에서 공연 및 체험부스가 있는 ‘2025 댕리단길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만안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댕리단길 차 없는거리 문화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안양서중 방송댄스 ▲안양문화고 토퍼제작 및 건강관리 체험 ▲연성대 스킨케어 체험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핸드드립 및 커피박제품 체험 ▲두피관리 컨설팅 ▲향토가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예심을 거친 노래자랑 경연과 초대 가수 공연으로 한층 즐거운 문화행사로 꾸며진다.

 

오병환 댕리단길 상인회장은 “가을을 맞이하여 학생과 주민 및 직장인들이 어우러지는 문화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지난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역사·자연이 공존하는 제3회 석수2동 신·화·연 마을축제

 

석수2동은 오는 20일 16시부터 안양대교 옆 둔치에서 ‘2025년 제3회 석수2동 신·화·연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신·화·연 마을축제는 신촌, 화창, 연현이라는 석수2동의 옛 지명의 앞 글자로 문화·역사·자연이 공존하는 마을의 특색을 살려 주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 문화축제이다.

 

부대행사는 16시부터 페이스페인팅, 컬러타투스티커, 좋은 글 써주기 등 무료체험 공간과 석수2동 옛 사진 전시 및 우리 동네 한바퀴 그리고 안양천 생태이야기관, 안양그린마루, 해오름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기관이 참여하는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을 알린다.

 

행사공연은 17시부터 총 3부로 나뉘어 ▲1부는 태권도 시범 공연 ▲2부는 연현중학교 댄스 동아리 공연, 라인댄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6개 팀 공연 ▲3부는 색소폰 앙상블 공연, 나이야가라밴드 초청공연과 경품권 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태옥 석수2동 마을축제 추진위원장은 “문화와 역사 그리고 자연이 공존하는 신·화·연 축제에서 이웃과 정을 나누고,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삼영 기자 ssamss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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