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24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5년 제1회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를 열고, 올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추진계획 및 주요 사항을 논의했다.
시흥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당연직 위원들과 더불어 민간의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 8명을 포함해,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지난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시흥은계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단지 사회적기업 공간 입주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도 진행됐다. 시는 2019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단지 내 공간을 지원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기업은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