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이하 공사 탁구단)이 프로팀 창단 1년 만에 국내 탁구계의 ‘신흥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화성특례시와 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유소년부터 프로까지 이어지는 연계 육성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결과로, 지속가능한 명문 구단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공사 탁구단은 2023년 8월 유청소년팀 창단으로 지역 유망주 발굴과 기초 육성의 기반을 다졌고, 2024년 9월에는 프로팀을 출범시켜 그들의 성장 무대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지역 내에서 훈련과 실전을 거쳐 단계적으로 기량을 쌓고, 곧바로 프로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 이 구조는 단순히 한 팀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키운 인재가 다시 구단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건강한 스포츠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곧 성과로 이어졌다. ‘제71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는 ▲여중부·여고부 단체전 동반 우승 ▲여중부 복식 우승 ▲여고부 단식 1~3위 석권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프로팀 또한 ▲여자 일반부 단체전 준우승 ▲남자 복식 3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어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오는 2025년 9월 12일(금)부터 13일(토)까지 이틀간 파주시 일원에서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총 4,823명(선수 2,048, 임원 및 보호자 2,775)이 참가하여,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화합을 다지는 장을 마련한다. 경기 종목은 총19개 종목이 진행된다.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슐런 △역도 △육상 △조정 △축구 △탁구 △택틱스(시각지능형 야구) △파크골프 △e스포츠 개회식은 9월 12일 오전 11시 파주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리며, 선수단 입장, 환영사와 대회사, 축사, 동호인의 다짐, 성화 점화와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님의 장애인체육 정책을 이어받아 이번 대회가 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도전, 감동 가득 파주, 하나 되는 경기’라는 슬로건처럼 체육으로 하나 되는 축제가 되길 기대합니다.”라고 전했으며, “이번 대회를 함께 준비한 파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FC가 하나은행 K리그2 2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팬 친화적인 마케팅을 펼친 구단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선정된 5개 구단을 대상으로 팬과 미디어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팀을 결정한다. 올 시즌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딛은 화성FC는 팬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구단은 ‘응원가 공모전’을 열어 팬들이 직접 화성FC의 역사와 문화를 노래로 담아낼 수 있도록 했으며, 출품된 19곡은 홈경기와 콘텐츠에 적극 반영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장의 열기와 응원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200석 규모의 가변석을 오픈했고, 어린이 전용 응원단 ‘뀨울크루’를 운영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단체 응원 활동을 마련했다. 뀨울크루는 매 홈경기 전용 부스를 통해 흥미를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스포츠 예절과 환경 교육 등 경험 중심의 활동도 병행해 가족 단위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 ‘오렌지크루’를 통해 미래 스포츠 전문가를 양성하고 팬 친화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시키는 한편,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K리그2 28라운드 화성FC가 9월 7일 화성종합운동장에 펼쳐진 충남아산을 상대로 한 홈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첫 대결 이후 이번 세 번째 경기 모두 무승부로 결국 승부를 가리진 못했다. 이날 경기는 양팀이 지난 두 번의 대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 과연 승부를 가를 수 있을지에 대한 관전 포인트가 높았던 경기로 화성FC는 김병오, 전성진 선수를 최전방에 배치한 기존 4-4-2 포메이션을 유지했으며, 구단의 8월 MVP로 선정된 김승건 골키퍼가 수문장으로 나섰다. 원정경기에 나선 충남아산은 직전 인천을 상대로 1대1일 무승부를 기록, 최근 강한 수비 조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데니손, 은고이, 한교원 선수들 팀의 주포선수들을 최전방에 배치한 3-4-3 포메이션으로 맞서 화성FC를 상대로 강한 공격축구를 예상케 했다. 전반전 시작 화성FC에 공격력이 약간의 우세를 점하던 경기에서 첫 골 역시 화성FC가 만들어냈다. 전반 21분께 충남아산 골문 좌측에서 공을 잡은 김병오 선수가 강하게 감아 찬 슛이 충남아산 김승오 선수에 막혀 벗어났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핸드볼반칙이 선언돼 페널티킥이 주어졌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체육 선수들의 안정적인 고용 및 스포츠 활동을 지원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9월 3일(수) 오후 3시,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에서 진행 되었으며,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최현근 본부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 김정대 본부장,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 장애인체육 선수 고용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 : 선수 채용 및 고용 지원 ▲경기도장애인체육회 : 선수 훈련 지원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채용되는 장애인체육 선수는 경기도 내 국가 공기업 최초 사례로, 장애인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통한 지속적인 스포츠 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또한 지역사회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은 구단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을 공식 팀명과 엠블럼(구단 문장)을 확정하기 위해 오는 9월 4일(목)까지 용인시민과 축구팬을 대상으로 한 공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에는 총 4가지 후보 엠블럼 디자인이 제시되었으며, 각 엠블럼은 ▲시민과 스포츠 정신을 담은 구단 철학 ▲용인의 미래 산업도시 비전 ▲열정과 성장의 메시지 ▲용인의 정체성과 구단의 미래지향적 비전 등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구단은 이 중 가장 많은 시민과 팬들의 지지를 받는 디자인을 최종 공식 엠블럼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구단 관계자는 “이번 공개투표는 단순한 디자인 선호도를 넘어, 시민과 팬이 함께 구단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의 손으로 직접 뽑힌 엠블럼은 용인FC가 추구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구단’의 의미를 상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표는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공식 홈페이지 및 아래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누구나 간단히 선호하는 엠블럼을 선택하면 된다.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은 2026년 K리그2 참가를 목표로 창단을 준비 중이며, 이번 팀명과 엠블럼 선정은 구단 아이덴티티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