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저는 전략을 세우는 사람이다. 제가 이미 진행하고 있던 AI기반 공동연구 클러스터, 또 미래도시 모델로 제안한 하이퍼-커넥티드 시티 등 이 굵직한 미래전략들을 중축으로 경기도나 국가발전 전략에 반드시 우리 오산을 담아내겠다” 오산시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국회의원 후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경기도, 여·야 거대 양당의 후보자 공천과 관련 무수한 이슈를 낳았지만, 이제 선거 10여 일이 채 남 남지 않은 짧은 시간, 양당을 대표하는 후보자는 자신의 전력을 다해 결승선을 향해 뛸 일만 남아 있다. 이 중 양당 모두 무연고 전략공천으로 승부수를 띄운 오산시 선거 판세는 오로지 후보자들의 정책 싸움으로 승부수가 갈릴 것으로 예상되며 촉각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29일 오산 출입 언론연대인 ‘오산동행’이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후보를 만나 정책 비전을 들어봤다. ◆ 오산시 미래먹거리 책임질 ‘글로벌 AI 공동연구 클러스터’ 유치 지역특화 공약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반드시 지킬 수 있는 공약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말하자면 제가 쉽게 할 수 있고 쉽게 지킬 수 있는 것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싶었다. 그 1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5일 경남 평산마을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앞으로 더 큰 역할을 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과 민주당의 현재와 미래,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까지 흉금을 터 놓고 대화를 나눴다"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 더 큰 민주당으로의 혁신과 통합의 길, 대한민국의 역주행을 막고 더 큰 대한민국으로 가는 대전환의 길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그 길에 필요한 제 역할을 책임 있게 해나가겠다"는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양산 평산마을로 이동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이 2024년 오산시의회 운영에 대해 “오직 민의를 대변한 오산 발전에 초점을 둔 안정된 의정활동이 필요하며,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위한 보다 강화된 자체 교육을 통해 의회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성길용 의장은 27일 저녁 오산시의회 출입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2024년 오산시의회 의정 방향에 대해 “올해는 선거가 있어서 여러모로 바쁜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기초의회에 속해 있는 의원들은 의원 본연의 임무에서 벗어나지 않고 의정활동을 펼쳐야 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말을 꺼냈다. 이어 “더군다나 오산시의 경우 미니의회이기 때문에 의원들이 더 많은 일을 소화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오산시가 작다고 하지만 집행부의 규모와 관계없이 타 시군과 비슷한 양의 일들을 검토해야 해서 의원들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럴수록 더 정신을 차려야 하는 시기가 지금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성 의장은 “오산시는 시민들의 의식이 높고, 시정에 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이 때문인지 어느 시군에 비해서도 민원이 많고, 민원의 내용도 복잡한 경우가 많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정치는 결국 민생을 움직이고 국민의 마음에 다가가는 것인데 그런 면에서 문제해결 중심의 실용적 가치로 사안을 판단하는 저의 소신과 원칙은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오랜 공직 경험에서 나오는 전문성 그리고 그 경험과 함께 쌓아온 인맥들은 제 고향 화성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저의 자산이기도 하다. -홍형선 예비후보-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70여 일 앞으로 다가섰다. 전국 300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 화성시 갑·을·병 3개 선거구에 도전장을 던진 예비후보자들이 26명에 달한다. 이 중 화성시의 보고이자 성장동력의 핵심지인 서부권역, 화성갑 지역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나선 예비후보만 10명이다. 정치, 행정, 경제, 교육, 노동전문가 등 각양각색에 인사들이 저마다의 공약과 비전으로 지역 현안을, 민생을 그리고 도시개발 등에 따른 방향성을 제시하며 민심잡기에 여념이 없다. 그러나 그 공약안에 서부권이 안고 있는 문제의 본질과 해결책을 함께 담아낼 수 있을 때 지역 민심은 더 크게 동요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이러한 가운데 폐기물처리,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난개발, 최근 대형화재로 인한 오염물 유출 현장 등 서부권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저의 책이 단순한 자서전이 아닌, 모두가 함께 나아갈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저의 여정이 영감을 주고, 함께 꿈꾸는 그 날까지 우리가 모두 한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홍경래 작가- 홍경래 전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이 고향인 화성에서 정조의 꿈을 이루기 위한 삶의 여정을 테마로 한 저서 ‘난, 홍경래’에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9일 화성시 정남에 위치한 신텍스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염태영 경기도청 자문회의 의장, 김희겸 전 경기도 부지사,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기우 전 국회의원, 서철모 전 화성시장, 유문종 전 수원시 부시장 등과 지역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기를 더했다. 또한, 출판기념회장 입구에는 작가가 반평생 몸담았던 농협 인으로서의 시작과 끝을 담은 안내 간판과 화성에서 태어나 공부하고 또,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깨달았던 학생 운동을 한 시절에 사진과 이야기를 담은 작가 자신의 휴먼스토리를 게시해 많은 눈길을 끌었다. 자서전 형식의 저서 '난, 홍경래' 또한 작가가 30여 년간 농협 인으로서의 성장 과정과 융건릉이 있는 안녕리 가난한 농촌 집안에서 태어나 성실과 정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지난 2023년 부터 중앙정부가 내세운 기조는 '긴축재정'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4년 현재 역시 여전한 경기침체 상황과 세계적인 반도체 불황의 여파는 재정위기라는 난관을 극복해야할 처지에 놓여 있다. 그 중 수원시, 화성시, 이천시 등 대한민국 대표 반도체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는 경기도의 지자체들은 올해 기업들의 법인세 감소로 더 큰 재정부담을 안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실질적 경제를 지탱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 이천시의 경우 2024년에는 시 살림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는데 의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극히 겸손한 덕을 이용해 어떠한 험난도 극복할 수있다"는 의미의 '용섭대천(用涉大川)'을 신년 화두로 시민의 삶을 보듬는 '민생우선',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만 쓰는 건전재정 운용', 미래도시의 모습을 갖추기 위한 '경쟁력 강화'를 핵심 목표로 "재정보릿고개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김경희 이천시장의 생각을 들어봤다. 다음은 김경희 이천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민선 8기가 출발한 지 1년 6개월여가 됐는데 지난 시간을 돌아본다면? 이천시는 우리 모두가 바라는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