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명시의회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의회는 10일 안양천 물놀이장을 시작으로 철산배수펌프장, 11R 재개발 공사 현장 등을 차례대로 방문해 시설 운영 실태와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 이용이 많은 시설과 재해 취약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조치이다. 특히, 시의회는 물놀이장의 수질과 안전요원 배치, 배수펌프장 작동 상태, 공사장 토사 유출 방지 및 배수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지석 의장은 “여름철은 우기와 폭염, 시민 활동 증가가 겹치는 시기로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시의회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필요한 개선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의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재건축 공사장에서 토사가 유출되자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선 바 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9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장기요양인의 밤’ 행사에서 지역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만나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광명지회가 주최한 것으로, 광명지역 요양보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상호 연대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김용성 의원은 “장기요양 현장은 우리 사회 돌봄의 최전선이자 세대가 함께 존중받는 공동체의 출발점”이라며 “여러분의 세심한 손길과 헌신이야말로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따뜻한 노후를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요양보호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뒷받침되어야 돌봄 서비스의 질도 높아진다”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지역사회가 따뜻한 돌봄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이천시의회는 제1기 의정모니터단과의 정담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10일 오전 11시 상임위원회실에서 개최했다. 이천시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고, 의정모니터단 단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리는 시의원과 의정모니터 단원 9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정모니터단 임원 선출 및 활동방향 ▲시의원과 의정모니터단의 내실 있는 운영과 활성화 방안 및 오찬 ▲전문강사 초청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천시의회는 입법 고문인 최민수 교수를 특별 강사로 초청해, 실제 의정활동 모니터링 사례와 방법, 지방의회의 기능 및 역할, 시민참여의 중요성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의정모니터단 단원들은 의회 정책과 사업에 대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평가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명서 의장은 “의정모니터단은 시민과 의회를 잇는 소통의 가교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의정모니터단의 전문성 강화를 적극 지원하여 시민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양주시의회는 10일, 제379회 임시회를 열어 개발제한구역 내 농업인의 영농활동을 돕고, 도시민의 체험 기회도 확대할 수 있는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허용을 강력히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개발제한구역 내 농촌체류형 쉼터 허용 촉구 건의안’과 ‘양주시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획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을 심의하여 통과했다. 정부는 올해 2월, 「농지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농지 내 연면적 33m2 이하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를 허용했지만 개발제한구역 내 농민은 이 혜택을 받지 못한다. 개발제한구역 등 개별 법률로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를 제한하는 지역에는 쉼터 설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개발제한구역 내 쉼터 설치는 개발제한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따라야 한다. 실제로, 매년 전국 각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은 생업인 농업에 종사하며 농작업 보조 용도뿐만 아니라 일정기간 농촌에 머물 수 있는 쉼터 설치 민원을 끊임없이 제기하고 있지만 부처 간 해석 차이로 정부는 외면하고 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윤창철 의장은 “농지법 시행령 상 같은 농업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도담소에서 경기도 3대 종단 종교지도자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종교계와 소통·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 김영진 목사,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총회장 윤호균 목사, 조계종 용주사 주지 성효 스님, 봉선사 기획국장 향성 스님, 천주교 수원교구 교구장 이용훈 주교, 의정부교구 총대리 이정훈 신부 등 10여 명의 종교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나라가 몹시 어지럽다가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아직도 해결할 과제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그럴 때마다 국민 마음속에 정직하고, 올곧고, 옆을 돌아볼 줄 아는 마음을 갖게끔 하는 것이 중요한 해결책이 아닌가 싶다”며 “앞으로도 우리 도민과 국민의 응어리진 마음, 갈등, 내 편이 아닌 다른 사람에 대한 적대감 이런 것을 없애고 함께 화합하고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많은 가르침을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경기도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은 “지금 우리나라의 형편을 보면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이 (태조) 이성계에게 ‘임금은 듣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동두천시의회는 10일, 동두천중학교를 방문하여 무더운 날씨 속에서 노점상 할머니를 도운 선행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한 동두천중학교 2학년 옥현일 학생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이번 표창은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옥 학생의 따뜻한 선행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지난 7일 동두천의 한 공방 운영자가 게시한 영상에는 교복을 입은 한 중학생이 노점상 할머니에게 다가가 대화를 나눈 뒤, 잔돈으로 바꾼 3만 원을 건네고 콩 한 봉지를 받아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당시 동두천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날이었다. 옥현일 학생은 “더운 날씨에 할머니께서 물건을 빨리 팔고 쉬셨으면 좋겠다는 마음뿐이었다”며 “꼭 필요할 때 쓰려고 모은 비상금이었지만, 그날이 돈을 써야 할 때였던 것 같다. 돈이 아깝지 않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행동으로 보여준 옥현일 학생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우리 지역의 미래가 더욱 밝다는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청소년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두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은 수정구 복정동에 단 한 곳도 설치되지 않은 물놀이장 현실을 지적하며, “복정동 지역 아동과 주민들의 여름철 여가권 보장을 위해 물놀이장 설치가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현재 성남시 수정구 내에는 총 10곳의 물놀이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신흥2동 2곳, 산성동 2곳, 태평4동 1곳, 창곡동 1곳, 고등동 1곳, 양지동 2곳, 수진2동 1곳으로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지만, 유독 복정동에는 한 곳도 없다”며, “지리적 형평성과 생활 편의 측면에서 매우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복정동은 어린 자녀를 둔 젊은 세대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여름철 기본적인 물놀이 공간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다”며 “이는 단순한 시설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복정동 주민들이 시의 행정 서비스로부터 소외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지역 주민이 고르게 혜택을 누리는 생활 SOC 구축이야말로 지방정부가 지향해야 할 기본책무”라며 “성남시는 복정동 물놀이장 설치를 적극 검토하고, 내년 여름철 이전에 조속히 조성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지난 8일 포천고등학교 면암도서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반도체 교실’ 현장을 방문해 교육 활동을 직접 살펴보고,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과학협력위원회가 관장하는 미래성장산업국 반도체산업과의 ‘경기도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산하기관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청소년의 반도체 산업 이해도 제고와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포천고등학교 AI 소프트웨어 중점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김연수 박사의 반도체 산업 전문 강연이 진행됐다. 더불어 포천고 32회 졸업생인 SK하이닉스 구상현 TL의 현장 경험 공유로 이어졌다. 구상현 TL은 포천에서 초·중·고를 모두 졸업한 지역 출신 인재로, 아주대학교를 졸업한 후 SK하이닉스에 입사해 현재 반도체 설계 업무를 맡고 있는 전문가다. 그는 자신의 진로 여정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희망을 심어주는 뜻깊은 강연을 진행해 행사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연천군의회는 지난 8일, 군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과 그 시행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 의무, 부정청탁의 유형, 공익신고자의 보호제도 등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청렴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김미경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은 9일 이천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지역현안 정책 정담회에 참석해 이천시의 교육·도시·농정·체육 등 핵심 과제에 대해 도의회 차원의 지원과 도-시군 협력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단장 김시용 의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 박종근 이천시 부시장, 이천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허원 위원장은 “그간 도의회는 지역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해 왔다”며, “이번 정담회를 통해 학교 안전, 지역 상권 회복, 반려문화 정착, 체육 인프라 확충 등 이천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사안에 대해 예산과 제도적 지원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과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학교 진입 경사로 겨울철 안전개선, 장호원 카페거리 조성,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이천시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등 허원 위원장과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이천시의회가 제255회 임시회를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이천시의회는 10일 상임위원회실에서 제254회 이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5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이같이 협의했다. 이번 제255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의를 비롯한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 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의사일정에 따르면,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2일까지 위원회 활동을 하고,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조례안 등 각종 부의안건을 처리하고 마무리하게 된다. 위원회 활동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17일 개회되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조례안 1건을 심사하고, 18일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조례안 17건과 보고 2건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21일 개회되는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조례안 9건과 동의안 1건, 의견청취 2건을 심사할 계획이며, 22일 개최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부서별 제안설명 및 질의답변, 계수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9일 오산 운산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시설 노후화와 교육활동 지원에 대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운산초등학교는 2000년에 개교한 이후 20여 년이 경과하면서 학교 전반의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 현장에서는 방수 공사와 시설 개보수는 물론, 교육지원 인력 확충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명희 운산초 교장은 “학교 외벽 곳곳에 균열이 생기면서 누수가 발생하고 있어 전면적인 방수 공사가 시급한 상황이며, 특히 교실 출입문이 낡아 여닫기조차 힘든 경우가 많아 아이들의 안전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1학년 교사는 “학생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학급 구성으로 인해 생활지도와 학습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있다”며, “학기 초부터 협력강사를 배치해 1학년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한 자리에 함께한 학부모들은 “운산초는 현재 교육부 지정 자율학교로 내년까지 운영이 유지된다”며, “학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