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시흥시 아이누리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경험 확대를 위해 지난 11월 20일 ‘롯데월드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지역 내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간 사회성 향상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활동에는 총 30명(아동 26명, 종사자 4명)이 참여했다. 참가 아동들은 오전에 롯데 아쿠아리움에서 해양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롯데월드 어드벤처 체험에서는 놀이기구와 테마 존을 체험하며 신체활동과 창의적 경험을 넓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험 활동은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기에 걸쳐,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누룩을 활용한 전통 발효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발효제인 ‘누룩’을 직접 활용해 다양한 발효음식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발효식품의 건강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4회기로 구성된다. ▲누룩의 이해, 봉지 누룩 만들기, 누룩떡 만들기 ▲누룩법제 방식 배우기, 누룩소금 만들기, 우엉잡채 만들기 ▲누룩식혜 및 누룩고추장 담그기 ▲누룩 막걸리와 수육 만들기 등 전통 발효식품의 다양한 조리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누룩의 발효 원리를 배우고 직접 조리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전통 발효식품의 특징과 활용법을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웃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 공동체 유대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전통 식품의 가치와 건강한 식습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은 ‘2025 시흥 올해의 책’ 어린이 분야 선정 도서인 '이상한 무인 편의점'의 서아람 작가 초청 강연을 오는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운영한다. 올해의 책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 독자들이 작품 속에 갈등·용기·성장의 메시지를 깊이 이해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작가 강연(1부)과 독후활동(2부)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서아람 작가가 작품을 집필하게 된 배경과 작품 속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며, 어린이들이 직접 짧은 스토리를 만들어 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이어 2부 독후활동에서는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은 무엇일까?”를 주제로 생각을 나눈 뒤, 이를 표현해 보는 아이싱 쿠키 만들기 체험이 마련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 2~5학년 어린이 및 보호자 40가정이며, 참가 신청은 1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도서관 누리집 문화마당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행주 시흥시중앙도서관장은 “올해의 책을 함께 읽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시흥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북부권 8개 공공도서관(소래빛ㆍ대야ㆍ목감ㆍ능곡ㆍ장곡ㆍ은계ㆍ신천ㆍ매화)에서 1월 6일부터 2월 26일까지 겨울독서교실 및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과 유아 2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책을 기반으로 창의적 탐구와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25개의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됐다. 다양한 주제로 펼쳐지는 ‘겨울독서교실’은 각 도서관의 특화주제에 맞춰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사고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도서관별 세부 프로그램은 ▲소래빛도서관 ‘책과 함께 떠나는 두근두근 도서관 탐험대’ ▲대야도서관 ‘흥나는 놀이독서’ ▲목감도서관 ‘세계문학으로 배우는 마음 성장 독서 여행’▲능곡도서관 ‘예술과 만나는 세계 문화 여행’ ▲장곡도서관 ‘마음건강 톡톡’ ▲은계도서관 ‘그림책으로 읽는 포근한 세상’ 등이다. ‘겨울방학 프로그램’도 책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소래빛도서관 ‘내가 발견한 ‘우리’ 세상의 가장 빛나는 별’ ▲능곡도서관 ‘맛있는 문해력 요리’ ▲목감도서관 ‘그림책으로 떠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시흥시는 오는 11월 22일, 서울역에서 개인용 자전거를 전세열차에 실어 시흥 자전거길 코스로 이동하는 특별 라이딩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자전거 라이더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5년 지역 자전거여행 활성화 사업’을 대표하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철도와 친환경 자전거를 결합한 탄소중립형 이동관광 모델을 시흥시가 선도적으로 운영해 수도권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 자전거길과 시흥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추진됐다. 10량 규모의 전세 전동열차는 오전 8시 30분 서울역을 출발해 구로ㆍ안양ㆍ금정역을 지나 오전 10시경 오이도역에 도착한다. 일반 승객들은 탑승할 수 없으며, 사전에 자전거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를 신청한 자전거 동호회원들과 자전거 여행자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열차로 운행된다. 투어 코스는 오이도에서 거북섬까지 시흥 바닷길을 거쳐 최종 내륙의 갯골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2개의 자율 코스(로드코스ㆍ오프로드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개인별 숙련도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자유롭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n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11월 20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교육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최고 혁신 단체장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교육혁신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대한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2021년 시작해 매년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에게 수여한다. 이번 수상은 시흥시가 시민과 함께 교육 정책을 기획하고, 지역사회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특화해 마을 전체가 교육공동체로 기능하도록 추진해 온 노력인 인정받은 결과다. 시흥시는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든 ‘시흥형 교육도시 모델’을 기반으로 한 비전 구축과 혁신교육사업 추진 전략, 현장 실천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와 마을, 학부모, 시민, 교사 등 지역공동체가 협력해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해 온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특히, 시는 전국 최초로 ‘마을교육특구’ 혁신 모델을 도입해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마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고양특례시가 경기 둔화와 재정 여건 악화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 강화에 집중한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813억 원(2.43%) 늘어난 3조 4,218억 원으로, 일반회계 2조 8천738억 원(증 642억 원), 특별회계 5천480억 원(증 171억 원) 규모다. 외형은 확대됐지만 조정교부금이 271억 원 감소하고 시비 부담이 필요한 국도비 보조금이 678억 원 증가해 실질적 가용 재원은 줄었다. 이에 시는 지방세·세외수입 등 가용할 수 있는 자체 수입을 총동원했다. 특히 ‘고양콘’ 사용료 수입 75억 원과 결산 후 예상되는 순세계잉여금을 적극 반영하고, 불필요한 경상경비, 관행적 사업, 시비 부담이 과도한 보조사업 등을 대폭 조정하는 고강도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미래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시와 시민의 미래를 위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미스터트롯3 TOP7 콘서트’를 선보인다. 공연은 27일 오후 1시·6시, 28일 오후 1시 총 3회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3’를 통해 전국적인 사랑을 받은 TOP7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이 출연한다. 화려한 무대 연출과 다채로운 구성으로 용인시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스터트롯3 TOP7 콘서트’는 3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주, 대전, 부산, 수원, 강릉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진행되는 이번 용인 공연에서는 전국 투어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연출을 선보일 계획이다. 1525석 규모의 객석 리모델링을 통해 재개관한 용인포은아트홀이 트로트 장르 공연을 유치하며 공연 장르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지역 관객의 공연 선택권을 넓힌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중장년층 관람객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지역 내 대형 공연장에서 선호하는 아티스트의 공연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성남시는 내년 1월 16일까지 단독·다가구·상가주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주택특성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총 2만8970호(수정구 1만5829호, 중원구 7754호, 분당구 5387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확한 주택특성 파악을 위해 조사요원은 건축물관리대장, 토지대장 등 행정정보를 사전에 확인한 뒤 현장을 방문해 △토지 형상 △방위 △도로 접면 상태 등 토지특성과 △주택 이용 상황 △건물구조 △지붕 형태 △증·개축 여부 등 건물 특성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완료 후에는 결과를 반영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주택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에게 열람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의견 제출 절차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내년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지방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공적 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라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의 현장 방문이 필수적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성남시는 복지사업 단체인 사단법인 러브앤액츠(분당구 정자동 소재)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들을 위해 1370만원 상당의 성품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원 성품은 △600만원 상당의 10㎏짜리 쌀 150포대 △77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 보따리다. 크리스마스 선물 보따리에는 패딩, 후드재킷, 트레이닝복, 운동화. 축구화, 어그부츠, 헤드셋 등 사전 조사를 통해 아동들이 갖고 싶어 하는 의류와 신발류, 디지털 기기를 포함했다. 이들 후원 성품 전달식이 열리는 장소는 러브앤액츠 협력기관인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의 대성전이다. 쌀 전달식은 이날(21일) 오후 2시에 진행돼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중에서 다자녀 가정, 다문화, 조손 가정, 장애인 부모를 둔 아동의 가구 등에 각각 한 포대씩 나눠줬다.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식은 오는 12월 17일에 진행돼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중에서 초등학교 졸업 예정인 6학년생 아동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씩 주기로 했다. ㈔러브앤액츠는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가 추진 중인 ‘착한교회 프로젝트’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성남시는 지난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8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2025)’에 성남관을 설치·운영해 총 2,622만 달러(약 382억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중국 정부가 직접 주최하는 CIIE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가급 수입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155개국에서 4,1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45만여 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성남시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식품·뷰티 디바이스·AI 등 다양한 분야의 9개 기업과 함께 성남관을 운영했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 유통업체와 상담을 진행하며 중국 시장 내 진출 가능성을 적극 모색했다. 그 결과, 성남시 기업들은 총 112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970만 달러(약 141억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현지 바이어들과의 후속 논의도 이어지고 있어 향후 실질적인 계약 체결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수입박람회가 성남시 중소기업들이 중국이라는 세계 최대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전국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일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사업보고회에서는 전국 자치단체 78곳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성과와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질적 향상도를 평가했다. 시는 ▲행정 운영의 체계화 ▲현장 중심의 사례관리 역량 강화 ▲맞춤형 아동복지 서비스 추진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위 20% 이내의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단체)로 선정됐다. 아울러 ‘2025년 드림스타트 전문화·특성화 과정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최보연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보연씨는 ‘울적한 집에서 꿈꾸는 집으로’라는 주제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강점 기반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긍정적 변화를 이끈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뮤지컬 ‘빛과 길의 하모니’를 통해 창의적 홍보 활동을 펼쳤고, 사업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활동도 활발히 한 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