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콘크리트 구조물을 현장에서 부수고, 흙 싣고 내리기 작업에 살수조치 미 실행, 덤프차량 미 세륜 일반도로 진입 등 대기환경보전법상 고발조치에 해당하는 위법행위 공사현장에 대한 수원시 장안구 환경지도팀의 ‘직무상 의무 위반’성 행정조치가 논란이 되고 있다. 더욱이 특정 공사현장에 대한 행정조치 번복에 이유를 묻고자 진행한 감사청구 이후 경고 조치 및 개선명령 행정처분으로 일관하던 해당 현장에 갑작스럽게 고발조치를 내리는 등 책임 회피성 뒷전 행정을 펼치고 있어 행정의 신뢰성마저 훼손되고 있어 문제가 더한다. 특히, 해당 공사현장에 발주처는 한국도로공사와 국가철도공단으로 영동고속도로 확장공사 및 복선전철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이다. 두 곳 모두 국책사업으로 규모 또는 중요도에 따라 일반관리 대상이 아닌 특별관리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더욱 철저히 관리·감독해야 할 관할청이 행정처분을 번복하는 등 이후 답변을 회피하다가 더 이상 민원을 직접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해 충격을 더 하고 있다. 먼저 담당 공무원의 직무 행동강령 상에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수개월 간 진행된 취재로 각기 다른 일자에 현장 위법행위를 담은 동영상 및 사진을 담당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지회장 비리 의혹 혐의로 회원으로부터 고발돼 논란이 일고 있는 대한노인회 수원시 장안구지회가 개최한 ‘2024년 정기총회’가 시작 전부터 폭력적인 상황을 연출하며 종국에는 사실상 파행으로 마무리돼 파국이 예상된다. 장안구지회와 관련 지회장에 공금유용 및 업무상 횡령 의혹 등 이해할 수 없는 회계처리가 자행되고 있다는 구설이 회원들 사이에서 퍼져나가던 중 지난 1월 22일 한 회원이 수원중부경찰서에 지회장과 사무국장을 고발하며 현재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중이다. 지난 3월 8일 오후 2시 장안구지회 건물 3층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은 회원들에 대한 시상 및 본회의를 통해 부의안건상정과 그에 따른 심의의결을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총회 개회 직전 지회장을 고발한 A회원이 단상에 올라 고발 사안을 설명하려던 상황에서 “자격이 없는 사람이 마이크를 왜 잡느냐?”는 고성이 오가다 수 명의 임원진들이 A회원 주위로 몰려들었고, 마이크를 빼앗기 위한 몸싸움까지 벌어졌으나 또 다른 회원들에 중재와 함께 일단락 됐다. A회원은 “피선거권은 없으나 장안구지회의 명백한 회원으로서 잘못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