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시 우정읍의 든든한 민간 봉사단체인 우정 여성의용소방대가 대형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영양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뜻깊은 성금 152만 8천 4백 4십 원을 지난 6월 30일에 전달,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경북 영양군은 지난 3월 대형산불이 발생해 5,000ha가 넘는 산림의 훼손 및 110여 가구의 주택피해 등 기백명이 넘는 이재민과 7명의 사망자까지 발생하면서 현재 전국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전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화성시 우정 여성의용소방대가 전달한 성금이 주위에 귀감을 사고 있다. 기탁금이 단순한 모금을 통해 마련한 것이 아닌 의용소방대원들의 재능기부 활동과 화성시 지역축제에 참여해 얻은 수익 일부, 그리고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을 더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지난 3월 영양군의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직후 모금 활동을 계획하고 지역에서 개최한 어은천벚꽃축제, 쌍봉산 장사축제 등에 참여해 그동안 펼쳐온 응급구조 시범 활동과 더불어 축제참여자들에게 모금 목적을 전하고 풍선아트, 커피, 솜사탕 등을 판매해 성금을 모았다. 결국 축제에 참여한 지역민 모두가 기부한 셈으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사)한국희망연맹중앙회(이하 희망연맹) 가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된 여름철 여주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희망하는 ‘2025 건강한 여름 나기 사랑을 담은 갈비탕 나눔 봉사’를 7일 여주시 노인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오전 일찍부터 한우 갈비탕 500인분과 밑반찬, 그리고 농협 여주시지부가 후원한 떡을 준비해 어르신들을 맞이한 희망연맹 봉사자들은 1시간 30여 분 동안 손수 배식과 상치움까지 어르신들의 손발을 자처했다. 봉사의 달인들답게 각자에 맡은바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빛을 발했다. 조리를 맡은 해솔후원회 봉사자들이 갈비탕을 내놓으면, 홀 봉사자들이 다른 반찬을 담아 어르신들에게 올린다. 홀 한편에선 먼저 식사하신 어르신들이 일어난 빈자리를 체크하고 다음 어르신을 빠르게 안내하는 방식으로 짧은 시간 수백 명의 어르신이 힘들지 않게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무엇보다 평일인 월요일임에도 이번 나눔 행사에 많은 봉사자가 참여했다. (사)한국희망연맹중앙회 윤진형 회장 내외, 대한민국 도예 명장인 박광천 부회장 및 희망연맹 회원, 그리고 매년 함께 봉사에 참여해 왔지만 바쁜 일정 때문에 오지 못한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오늘 운동 안 하고 그냥 집에 가도 되겠어.” 우정 여성의용소방대가 마련한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이 활동이 끝난 후 대원의 손을 꼭 잡고 웃으시며 건넨 말이다. 우정 여성의용소방대는 8일 오전 조암2·6리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 돌봄 안전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웃음치료 및 풍선아트 놀이를 진행했다. 의용소방대는 소방관이 아닌 일반인으로 하여금 소방업무를 보조하도록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민간 봉사단체다. 보통 화재 진압, 구조, 구급 등의 소방업무를 수행하지만, 이런 주업무 외에도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사회 안녕을 위한 전반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어르신 돌봄 활동’ 역시 우정 여성의용소방대가 ‘경기도 의용소방대 활동 지원사업’ 모집에 참여해 경기도 435개대 중 16개대가 선정되는 과정에서 발군의 평가를 받아 선정되면서 우정읍 최초 55개 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화재대피 요령 교육 등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이날 조암2·6리 어르신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우정 여성의용소방대가 진행하는 3번째 행사로 격려차 방문한 화성 남·여 의용소방대 연합회 한규엽 남성 회장과 박미정 여성연합회장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전국 이웃사랑 연대인 (사)한국희망연맹이 지난 20일 회원들과 조촐한 저녁 식사 한 끼를 나누는 2024 송년의 밤을 열고 더 큰 봉사 실천을 위한 마음을 되새겼다. 여주시에서 창단한 (사)한국희망연명은 현재 전국 14개 지회에 1천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 집수리, 도배 장판 교체, 김장 나눔, 연탄 나눔, 재해 구호, 환경정화 활동 및 소외계층 무료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민간봉사단체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 역시 윤진형 (사)한국연맹중앙회 회장의 봉사 지론인 ‘몸으로 때우는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답게 거창한 의전은 일체 배제됐으며, 흔한 현수막 한 장 보이지 않는 검소한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평소 “봉사도 먹어야 힘내서 한다”는 윤 회장의 말처럼 여주시 관내 삼겹살집에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김선교 국회의원(여주·양평), 이충우 여주시장, 여주시의회 박두형 의장, 서광범 경기도의원, 이상숙 시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박광천 대한민국 도자기 명장, 양지현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여주지부 회장, 조정오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봉사자들 덕분에 올여름 더위를 잊었습니다” 여주시 최대 봉사단체 (사)한국희망연맹 중앙회가 25일 여주시노인복지관(여흥동)에서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삼계탕 무료 급식을 진행했다. 이날 영상 30도가 넘는 날씨에도 여주시노인복지관을 찾은 500여 명의 어르신들은 복지관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삼계탕, 과일, 떡, 음료 등의 점심 식사를 함께 나눴다. 특히, (사)한국희망연맹 중앙회는 준비한 선물 손수건(스카프)을 일일이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에게 선물해 어르신들에게 더 큰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내외, (사)한국희망연맹 윤진형 회장 내외와 박광천 부회장(여주시 3호 도예 명장)내외, 여주시노인복지관 이석자 관장, 여주명성로타리클럽 김은경 회장, 황정호 노인복지학생회장, 그리고 한국희망연맹 회원사, 명성로타리클럽 회원사, 여주시복지관 전 직원들이 봉사에 참여해 질서정연하게 들어온 순서대로 어르신들을 모시면서 무탈하게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사)한국희망연맹은 삼계탕과 손수건을 후원, 여주시명성로타리클럽은 떡과 수박, 음료를 준비했다. 식당 제공, 급식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전국적인 봉사단체 (사)한국희망연맹중앙회(여주시) 회원들이 관내 소외계층 가구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소원하며 개최한 ‘2023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위해 두 손을 걷어붙였다. 본격적인 한파가 예고되며 연일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부터 26일 이틀간 여주시 능서면에 위치한 ㈜인정종합건설(대표 윤진형) 사옥 앞에서 진행된 김장나눔행사 현장은 (사)한국희망연맹중앙회 회원들의 바쁜 움직임과 구수한 입담들이 섞여 그 추위가 무색하기만 하다. 기자가 찾은 26일 행사 현장에 모습은 전날 소금에 절여놓은 알타리를 수차례에 걸쳐 물에 씻는 작업과 김장에 함께 버무릴 알타리 무청을 써는 작업, 명인들 저리 가라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한 김장 속 장을 조합하는 작업이 한 무리씩 조성된 회원들에 의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한편에선 회원들이 먹을 군고구마와 고기를 익히는 팀도 보인다. 그야말로 완벽한 조합이다. 또 다른 의미에서의 조합도 이채롭다. 십수 년간을 함께한 봉사자들은 지역 정치인, 기업인과 교육인, 마을지도자와 부녀회, 일반인 등 각계각층에 직업군을 가진 이들이 섞여 있지만 현장에선 말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