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시 우정읍의 든든한 민간 봉사단체인 우정 여성의용소방대가 대형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영양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뜻깊은 성금 152만 8천 4백 4십 원을 지난 6월 30일에 전달,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경북 영양군은 지난 3월 대형산불이 발생해 5,000ha가 넘는 산림의 훼손 및 110여 가구의 주택피해 등 기백명이 넘는 이재민과 7명의 사망자까지 발생하면서 현재 전국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전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화성시 우정 여성의용소방대가 전달한 성금이 주위에 귀감을 사고 있다. 기탁금이 단순한 모금을 통해 마련한 것이 아닌 의용소방대원들의 재능기부 활동과 화성시 지역축제에 참여해 얻은 수익 일부, 그리고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을 더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지난 3월 영양군의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직후 모금 활동을 계획하고 지역에서 개최한 어은천벚꽃축제, 쌍봉산 장사축제 등에 참여해 그동안 펼쳐온 응급구조 시범 활동과 더불어 축제참여자들에게 모금 목적을 전하고 풍선아트, 커피, 솜사탕 등을 판매해 성금을 모았다. 결국 축제에 참여한 지역민 모두가 기부한 셈으로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영양군은 육지에서는 가장 인구가 적은 지자체이지만 지리적인 특성으로 인해 영양고추는 전국 으뜸 농산물 전시회에서 총 8회에 걸쳐 대상의 명예를 얻은 특산물이다. 천혜의 청정지역인 영양군은 고추를 비롯하여 천궁ㆍ사과ㆍ배추ㆍ무우ㆍ보라무 등을 친환경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영양군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산물인 영양고추를 특화시켜서 청정 영양 지역만의 고추를 재배하고자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영양군 오도창 군수와 농업기술센타에서는 2021년 12월 17일 이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미생물 개발회사인 미라클에코바이오㈜ (회장 홍한의, 대표 서명희)를 방문했다. 이날 미라클에코바이오 서명희 대표는 그간 이천시에서 무농약으로 시범 재배한 유황ㆍ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작물 재배의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오도창 군수와 관계자들은 영양군의 특화된 농산물 재배공법과 기타 유기성폐기물 처리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을 토의했다. 특히 고추의 질병으로 알려진 탄저병을 예방하고 응애 등의 병충해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고 무농약으로 고추 생산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도모했다. 과다 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