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오산시의회가 화성시에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19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반대 집회’에 참석해 공식 성명을 발표하며, 대규모 물류 시설이 오산 도심과 시민삶에 끼칠 막대한 피해를 조목조목 지적하고 즉각적인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이번 집회에는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과 성길용 부의장, 송진영 의원, 조미선 의원, 전예슬 의원,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동탄 비대위 관계자 등 수백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오산시장도 오산시 차원의 반대 성명서를 별도로 발표하며 지역사회 전반의 단호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상복 의장은 이날 “해당 물류센터가 완공될 경우 매일 1만 5천 대 이상의 다형 물류 차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극심한 교통 체증과 환경오염, 보행 안전 위협 등이 예상된다”며, “이는 단순히 화성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오산시 전체의 교통망, 도시기능, 시민의 일상에 막대한 타격을 주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물류센터에서 파생되는 주 교통량이 오산시 경기동로, 동부대로, 운암사거리, 오산IC 등으로 집중될 경우 오산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우리 오산시 젊은 스포츠인들의 열정적인 모습에서 그 미래를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오산시체육회 권병규 회장- 경기도 스포츠 대표 축제인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 개회식이 열린 가운데 오산시 선수단의 열정 넘치는 입장식과 함께 ‘스포츠 오산’을 위한 선수단의 새로운 꿈의 향연이 시작됐다.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라는 슬로건 아래 15일 가평군 자라섬 중도에서 개최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한 오산시 선수단은 549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총 25개 종목 중 24개 종목에 참가해서 1만 2천여 명의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과 자웅을 겨룬다. 개회식 당일 기준 오산시는 지난 5월 1일 사격을 시작으로 치러진 사전 경기 결과 사격에서 종합우승 대회 3연패를 달성했으며, 댄스스포츠 종합 2위, 수영 종합 3위, 탁구 종합 4위, 육상 종합 5위 등 종합 6위를 달리고 있어 남은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각오가 남다르다. 무엇보다 오산시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입장단을 자처해 달려온 오산시 스포츠인들의 열정도 빛을 발했다. 먼저 오산시 체육인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선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시의회 이상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