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안성소방서는 지난 22일 다가오는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인 안성맞춤시장·중앙시장에서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맞아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상인과 방문객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고,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과, 시장 번영회 관계자 및 자율소방대 등 24명이 참여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대시민 홍보 ▲겨울철 3대 전기제품(전기장판, 히터, 열선) 안전사용 수칙 안내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 등이 있다.
신인철 서장은 “점포가 밀집되어 있는 전통시장은 작은 화재라도 연소 확산 속도가 빨라 대규모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화재 예방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