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 18일 화홍중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감사편지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작은 상자에 약60여개의 감사편지를 담아 남부119안전센터에 직접 전하며 마음에 온기를 선사했다.
이 작은 상자에 담긴 감사편지는 편지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같은 짧지만 진심 어린 메시지들로 소방관들의 피로와 긴장을 잠시 녹여내고 마음 깊은 곳에 큰 힘이 되었다.
남부119안전센터의 한 직원은 “아이들이 전해준 감사편지가 큰 위로가 됐다.”며 “현장에서 몸과 마음이 지칠 때마다 이 편지를 떠올리며 다시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작은 상자에 담긴 수많은 위로들은 소방관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자 앞으로의 힘찬 발걸음이 될 것으로 큰 감동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