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백운밸리와 관련 음해성 허위사실에 대해 법적 조치로 엄중히 대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시장은 6일 입장문을 내고 “CBS노컷뉴스에서 ‘백운밸리 특혜개발 의혹...김성제 의왕시장 형사 입건’이라는 제목으로 제가 어떤 잘못이 있는 것처럼 보도한 것에 대해 시민들께 정확한 사실관계를 말씀드리고 바로잡고자 한다”며 서두를 꺼냈다.
이어 “백운밸리 개발사업과 관련 조사는 지난 2023년부터 약 2년 넘게 진행되어 왔으며,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저는 지금까지 경찰 측으로부터 소환 통보받거나 조사를 받은 적이 전혀 없다”면서 자신이 개발과 관련 타당한 의혹이 없었기에 그런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된 경찰, 감사원, 검찰 등을 통한 중복 조사 결과 2019년 최종 무혐의 처분 사실,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경찰수사 시점을 강조하며 “이 시점에 시가가 보도된 것은 백운밸리 개발사업에 대한 의왕시장의 성과를 왜곡·폄하하려는 불순한 의도라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백운밸리 개발사업에 따른 공공기여금을 포함한 약 1조 원에 가까운 기반시설 및 주민편익시설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하며 ▲백운커뮤니티센터 건립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조성 ▲종합병원 설립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 ▲의일로2 도로 확장공사 ▲오전~청계 도로개설공사 ▲청계IC 수원방향 연결 개설 공사 등 그동안의 성과와 결실을 공유했다.
특히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백운밸리 종합병원 유치의 결실을 맺는 등 우리 시를 대표하는 성공적인 개발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이러한 백운밸리 개발사업을 폄훼하고 지속적으로 저를 음해하려는 행위에 대해서 모든 민형사상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과 함께 “의왕시장으로서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시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