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의정부시는 9월 12일 의정부경찰서와 함께 고산동 상업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입간판 등에 대한 시범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거나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 입간판, 에어라이트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도시미관팀과 경찰은 고산동 주요 상권 밀집 지역을 집중 점검 했으며, 적발된 입간판에는 계고장을 부착해 자진 철거를 유도했다. 기한 내 조치하지 않을 경우 강제 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단속은 경찰의 협조와 경기도옥외광고물협회의 참여로 단속의 실효성을 높였으며, 민․관․경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불법 광고물 근절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시는 이번 시범 단속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단속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 입간판은 시민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며 “경찰 및 협회와 함께 단속 효과를 강화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의정부시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키다리 아저씨’ 프로그램의 9월 행사로, 지난 13일 파주 뮤지엄헤이를 방문해 미디어 아트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키다리 아저씨는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드림스타트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을 위해 마련했다. 아동들과 자원봉사자 부부를 1:1로 연계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이날 아동들은 빛과 영상이 어우러진 미디어 아트를 감상하고 직접 체험하면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예술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 아동은 “처음 보는 멋진 미디어 아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정말 신나고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부부둥지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의정부시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관내 승강기 유지관리업체를 대상으로 ‘승강기 사업장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문인력과 시 승강기 담당자를 2인 1조로 편성, 관내 유지관리업체 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내용은 ▲승강기 사업자 등록기준 충족 여부(자본금, 기술인력 등 등록기준, 교육 이수, 설비 보유 현황 등) ▲승강기 유지관리 현장의 자체점검 실태(CCTV 활용 여부, 현장 방문을 통한 점검 적정성) ▲중대한 고장 통보 누락 여부(‘승강기 안전관리법’ 시행령 제37조 에 따른 고장 보고 누락 여부, 고장수리일지 및 신고 여부 확인) ▲관련 법규 준수 사항 등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며,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종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시민의 생활 안전과 직결되는 승강기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앞으로도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협력해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안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12일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마음+약국, 백세인생 생명사랑교육’을 운영해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울 자가검진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 진입과 사회적 고립 증가로 우울감을 겪는 시민이 많아짐에 따라 마련했다. 일상 속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실질적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의 강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과 일상 속 실천 방법을 다뤘으며, 교육 말미에는 참석자들이 자신의 심리 상태를 직접 점검하는 ‘자가 우울검진’ 시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스스로의 감정을 돌아보는 기회가 됐다”, “평소 지나쳤던 감정들이 위험 신호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하며, 이번 교육이 의미 있는 배움의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춘미 의료분과장(추병원 간호부장)은 “이번 교육은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시민 모두에게 꼭 필요한 정신건강 관리의 출발점”이라며“앞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의정부시는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토지) 16만4천728건, 총 458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한 자에게 7월과 9월에 과세하며, 9월에는 주택 2기분(50%)과 토지의 재산세가 부과된다. 주택분 중 재산세 본세가 10만 원 이하인 납세자는 지난 7월 전액 부과됐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 기기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와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계좌이체 ▲인터넷(위택스, 지로, 은행별 인터넷뱅킹) ▲ARS(142-211) ▲간편결제앱(네이버, 카카오, 페이코)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ARS 전화, 인터넷 및 모바일 앱을 이용해 납세자가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홍보해 납세자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9월 12일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제3기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열고, 주민자치회 위원 3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며 제3기 출범을 축하했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서는 교통 문제, 주민 공간 확충 등 생활 현안을 주제로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고, 위원들의 건의가 활발히 공유됐다. 위촉식 직후 열린 주민자치회 첫 정기회의에서는 임원 선출이 진행돼 ▲회장 신민식 위원 ▲부회장 조성남 위원 ▲감사 이현규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9월부터 2027년 12월까지다. 고산동 주민자치회는 임원 선출을 시작으로 분과위원회 구성, 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주민이 스스로 협의하고 결정하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연임된 신민식 회장은 “제2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과를 확장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봉득 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생활 현장에서 주민과 호흡하며 다양한 문제 해결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위원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파주시 운정1동은 지난 15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5명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및 낙상 등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사회활동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전화금융사기의 주요 표적이 되는 어르신들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재현하며,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대응법을 교육했다. 특히 최신 전화금융사기 수법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화법, 신고 요령, 스마트폰 설정 방법 등 실용적인 내용이 소개됐다. 어르신들이 자주 사용하는 문자와 전화 앱을 중심으로 설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일자리를 통해 사회와 연결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 교육으로 안전까지 챙길 수 있어 더욱 든든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낯선 전화나 문자에 항상 경계심을 갖고 신중히 대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파주시 운정4동 직원과 통장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쓰레기 없는 거리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5일 마을 일대에서 이루어진 ‘쓰레기 제로 거리 만들기 활동’은 쾌적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운정4동과 통장협의회의 협력사업으로, 이날은 특히 불법 투기 쓰레기가 많은 운정4동 4통 마을 진입로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운정4동은 지난해 ‘플로깅(Plogging) 운동’으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던 것처럼, 이번 '쓰레기 제로(Zero) 거리 만들기 활동'을 통해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동체 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이선형 운정4동 통장협의회장은 “가을을 맞이해 마을을 깨끗이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사회단체와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쓰레기 제로 거리 만들기’와 같은 집중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파주시 광탄면 실버경찰대는 지난 9월 13일 실버경찰대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교통안전 수칙 준수 및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으며, 광탄면통합경로당 앞에서 시작해 광탄경매시장 등 시가지 곳곳을 돌며 진행됐다. 진영길 광탄면 실버경찰대장은 “작은 활동이지만 주민 한 분 한 분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욱 광탄면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실버경찰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며 따뜻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탄면 실버경찰대는 매월 광탄면 내 버스정류장과 공영주차장 등에서 청결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통 봉사에도 참여해 ‘내가 살고 싶은 광탄’ 만들기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파주시 광탄도서관은 오는 9월 27일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제2회 광탄도서관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함께 광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한편, 외국인 이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광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지역 원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벼룩시장(플리마켓)을 함께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광탄도서관, 광탄면, 지역 미술관, 지역 공방, 파주 샬롬의 집 등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했으며, 벼룩시장에는 지역 주민이 운영 주체로 참여해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벼룩시장’ ▲ 지역 미술관이 함께하는 ‘우리 민화 친환경 가방 만들기’ ▲ 지역 공방에서 진행하는 ‘나만의 미니 향수 만들기’ ▲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도서관 마을 축제는 지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파주시는 지난 15일 헌혈 참여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 수급 방안 마련을 위해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9인의 위원회를 구성, 위촉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하는 협의회에는 이익선 파주시의회 부의장,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파주상공회의소,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제1보병사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파주시협의회 소속 관계자들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파주시는 말라리아 헌혈 제한 지역으로, 관내에 헌혈의집이 없어 헌혈버스에서만 헌혈이 가능하고, 동계기간인 11월~3월에만 전혈 헌혈이 허용되는 등 여러 제약이 있다. 협의회는 이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헌혈장려지원금 지급 계획과 시민 참여 확대 방향,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 및 기관별 협조사항 등이 논의됐으며, 논의 결과 추후 자체기준을 마련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업무 협약식을 거쳐 국내 말라리아 헌혈 제한 지역 중 최초로 헌혈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헌혈추진협의회 위원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파주시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ㆍ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식용 종식법’)의 단계적 이행에 따라, 9월 1일부터 16일간 관내 개식용 관련 업소를 대상으로 이행계획서 준수 여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개식용 종식법은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도살, 유통,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관련 시설의 신규‧추가 운영은 즉시 금지되고, 유예기간을 거쳐 2027년부터는 식용 목적의 행위 전반이 전면 금지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개식용 종식에 대한 법령의 안정적 시행을 도모하고, 관련 업소들이 제출한 이행계획서에 따라 업종 전환, 폐업 등의 조치가 실제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개식용 식품 취급 업소 19개소이며, 점검 결과 모든 업소가 제출한 이행계획에 따라 조치를 이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각 업소의 위생관리 상태 역시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파주시는 향후에도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법령 이행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한편, 제도 변화에 따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