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는 29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미분양 산업단지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동두천국가산업단지와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의 분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9월 22일 열린 사전 점검회의에 이은 후속 회의로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주재로 진행됐다. 회의는 동두천시와 연천군 지역의 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 현황, 향후 판매촉진 계획에 대해 공유 후 각 기관과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해법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동두천시와 LH,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는 동두천국가산업단지의 입주업종 변경 등을 통해 8개 기업을 추가 유치해 현재 2.3%인 분양률을 2026년 상반기 중 23% 이상(산업시설용지 기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연천군과 GH는 연천BIX 내 분양 촉진을 위해 할부이자(3.5%) 면제, 선납할인(5%), 납부기한 연장 등 ‘3차 판매촉진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2026년 상반기 중 입주가능 업종 추가 및 관련 조례 개정 등 투자기업 지원 확대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의정활동의 전문성 제고와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일원에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에는 류정화 위원장을 비롯해 소남영 부위원장, 이관우·유승영·김승겸·김순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녹지·정수·산림·수변 자원 활용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사례를 살펴봤다. 1일차인 27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을 방문하여 식물자원 보전 및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시찰하고, 녹지 및 생태정원 조성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유엔 해비타트(UN-Habitat) 국제 연수 방문지로 선정된 소양정수장을 찾아 지속 가능한 물 관리와 도시 인프라 구축 사례를 살펴봤다. 이를 통해 정수장 운영에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향후 관련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2일차인 28일에는 국립춘천숲체원을 방문해 산림자원 활용과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시찰하고, 산림자원을 활용한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의암호 명소화 프로젝트: The Wave’ 현장을 찾아 의암호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직원들의 청렴 의식 제고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명언 타자왕 선발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 타자 실력 경쟁을 넘어, 청렴의 가치를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는 참여형 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각 부서 직원 대표 2명과 부서장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타자 속도와 정확도를 겨루는 동시에, 문장을 입력하는 과정에서 청렴 명언을 손끝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활용된 청렴 명언은 공직자의 자세와 인품을 일깨우는 『채근담』 발췌 내용으로, “마음이 청렴결백한 사람은 반드시 사치한 자의 의심을 받고, 엄격한 사람은 흔히 방종한 자의 미움을 받기 마련이다.”, “공정하면 현명한 판단이 생기고, 청렴하면 위엄이 생긴다.”, “참으로 청렴함에는 청렴하다는 이름조차 없으니, 그런 이름을 얻으려는 것부터 바로 탐욕이다.”등이 포함됐다. 청렴명언 타자왕으로 선발된 OOO 주무관은 “생각지도 못한 우승으로 기쁘고, 바쁜 와중에 리프레시되는 유쾌한 이벤트였다”며, “청렴명언을 타이핑하면서 업무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실천해야겠다는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도시공사가 국제 수준의 반부패‧인권 경영체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공사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갱신하고,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을 신규 취득했으며, 이번 인증심사는 중소벤처기업인증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갱신‧인증 취득을 통해 공사는 조직 전반의 부패리스크 사전예방과 내부통제 강화, 인권영향 식별‧완화, 공급망‧현장 전반의 인권 존중 문화 확산 등 거버넌스 역량을 한층 고도화 했다. 특히 신고‧구제 절차 정비, 임직원 상시교육, 이해관계자 소통, 데이터 기간 성과관리 등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재확인 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으로, 금품수수 등 부패행위를 사전에 식별‧예방‧대응하는 요건을 담고 있다. 인권경영시스템(HRMS)인증은 조직의 인권정책 수립-위험평가-구제절차-공급망관리-정보공개 등 전 과정에서의 인권 존중 이행 수준을 평가한다.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은“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갱신과 인권경영시스템(HRMS)인증 취득은 형식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희망복지대상’을 받았다.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강기태 회장은 29일 수원시청에서 이재준 시장에게 희망복지대상(감사패)을 전달했다.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선도하고,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대선에 이바지한 기초지자체장을 선정해 2024년부터 희망복지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이재준 시장과 이민근 안산시장이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새빛돌봄 시행 ▲사회복지종사자 돌봄휴가기준 확대 ▲복지관 사회복지직 외 직렬 종사자 급여 체계 개선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준 시장은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시는 사회복지종사자들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돌봄 공백이 없는 ‘따뜻한 돌봄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강기태 회장은 “수원시는 수원새빛돌봄 등으로 지역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모범적인 복지행정을 추진했다”며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복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민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이 좌장을 맡은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요양보호 시스템 정비방안'을 위한 토론회가 10월 28일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예술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김민호 의원은 “돌봄은 복지의 선택이 아니라 인권의 기본이며, 요양보호사는 초고령사회의 버팀목”이라며 “요양서비스의 공공성 강화와 처우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명근 서정대학교 교수는 ‘양주시 노인 장기요양보호 시스템의 발전적 미래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제하며, 노인 인구 구조 변화와 돌봄 수요의 급증, 요양보호사 인력 부족 문제를 수치와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어 김가람 경민대학교 교수, 호미자 경기도 노인복지과장, 김금숙 양주시 사회복지과장, 이희종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 양문자 사임당요양원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요양서비스의 질 향상, 공공요양시설 확충, 민간기관 관리체계 개선, 요양보호사 인력양성 체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9일 산본고등학교에서 ‘2025년 자율선택급식 교육장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학생이 메뉴를 직접 선택하는 자율선택급식 운영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반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에는 자율선택급식을 운영 중인 산본고등학교의 학생, 영양사, 조리종사자 등이 참석하여 △자율선택급식 정책 관련 의견 △운영 만족도 △학교급식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학생들은 “자신의 기호에 맞게 식단을 선택할 수 있어 존중받는 느낌이 든다.”, “식사량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어 잔반이 줄었다.”는 등의 의견을 전하며 자율선택급식의 긍정적인 변화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식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정숙경 교육장은“오늘 여러분이 들려준 소중한 의견은 앞으로의 급식정책과 운영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학생의 목소리를 반영한 건강하고 즐거운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군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군포시의회 이혜승 의원은 플랫폼 배달노동자 단체 라이더유니온과 간담회를 열고, 이동노동자의 쉼터 설치와 안전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배달노동자 안전교육 및 ‘라이더 안전지킴이’ 운영 ▲무자격 배달대행업 관리 강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 과제가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군포 지역 배달노동자들이 장시간 야외 근무를 지속하며 교통안전과 휴식공간 부족 문제를 동시에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혜승 의원은 “군포시 이동노동자는 시민의 생활을 지탱하는 필수노동자이지만 제도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이들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23년 8월 ‘군포시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발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는 행정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이동노동자의 휴식권과 안전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혜승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조례의 실효성 점검, 안전지킴이 제도 도입, 쉼터 후보지 검토 등 후속 의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지역 내 농업인들과 만나 농작물 재배 환경 등의 어려움을 듣고, 애로 해결에 필요한 제도의 제․개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9일 군포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프로그램실(상생드림플라자 301호)에서 올해 3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군포시의 농촌지도자연합회 곽남현 회장을 비롯해 회원 10여 명과 농업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해 각자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문제 해결 방법과 지역의 농업 발전 방안을 고민했다. 이훈미 해피투게더 2 대표의원은 “이날 군포시의 농업 관련 정책은 물론이고,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등을 안내하며 시의회와 시의 농업인들을 위한 노력을 설명한 후 많은 대화를 나눴다“라며 ”도시에서 농업이 나아갈 길을 함께 고민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해피투게더 2는 지역 내 6개 고등학교 학생회 임원진(7월), 한국여성지도자연합 군포시지회 회원들(8월)과 만나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명시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8일 관내 어려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따뜻한 겨울 이불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겨울 이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양명진 협의회장과 이효분 부녀회장은 “광명5동 주민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미 동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하다”며 “행정복지센터도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다양한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5동 새마을협의회는 방역소독, 반찬 배달, 장조림·고추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명시 하안도서관이 오는 11월 1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 제1전시관에서 열리는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축제’ 전시회에 참여한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전국 50개 참여 도서관 가운데 선정된 12개 도서관 동아리가 그동안의 창작 성과를 담은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하안도서관에서 10년째 활동 중인 전통 민화 동아리 ‘민화연구회’는 지난 4월 공모사업 선정 이후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결실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민화 25점이 전시되며, 관람객은 작품을 통해 예술이 일상에 스며드는 감성과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한 민화연구회원은 “오랜 시간 준비한 작품을 많은 분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전통문화의 멋과 민화의 따뜻한 정서를 시민들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하안도서관의 민화연구회는 지역문화의 뿌리를 지켜온 공동체”라며 “시민이 가까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명시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 기업들과 맞손을 잡았다. 시는 29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베니스에프앤비 등 15개 기업과 함께 ‘2025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 및 간담회’를 열고,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와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기업문화 조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참여 기업들은 여성 근로자의 근로여건 개선, 취업 서비스 품질 향상, 여성 고용 확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일여성인턴 참여 기업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경력보유 여성의 재취업 교육 확대 등 현실적인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업과 시가 함께 여성이 경력단절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일·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여성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지역경제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 광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여성친화기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기업의 고용환경 개선과 전문인력 지원을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