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년 마을공동체 페스티벌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팝콘처럼 톡톡 터지는 행복한 공동체’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마을공동체사업에 참여한 공동체들이 함께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협력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마을공동체사업 참여 공동체 53개소 회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덕소고 혼성밴드 펜타토닉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행사는 △내빈소개 △마을공동체 활동 영상 시청 △우수 마을공동체, 공동체 활성화 유공 시상 및 축사 △공동체 정약용 활동 성과공유 △공동체 풍물 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우리 마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온 마을공동체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이며, 오늘 공유된 다양한 경험들이 내년 공동체 활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내년 남양주시의 마을공동체 사업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남양주시의회 21명 의원 모두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한국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는 ‘2025년 재능활용 지역돌봄사업’을 통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칼림바 교육을 운영하며 농촌지역의 문화복지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칼림바는 아프리카에서 유래한 손가락 피아노로, 맑고 잔잔한 음색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1인 1특기 개발’을 목표로 칼림바 악기 교육을 진행했으며, 초급 단계의 기초 리듬 이해부터 합주 구성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됐다. 생활개선회원들은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 돌봄 활동으로 연결하며 최근 관내 노인요양시설 2곳을 방문해 재능 기부 연주회를 열었다. 참여 회원들은 “내가 배운 기술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경험이 되어 큰 보람을 느꼈다”, “생활개선회 활동의 가치를 다시 느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회원 간 협력과 소통이 강화됐음을 강조했다. 연주회 현장에서는 잔잔한 칼림바 선율과 함께 아리랑, 고향의 봄, 성자들의 행진 등의 합주와 독주를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요양원 관계자는 “칼림바 연주가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됐고, 공연 내내 표정이 밝아졌다”며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남양주시는 와부읍 자원봉사단(단장 함종규)이 27일 와부읍 도로변에서 ‘겨울맞이 쓰담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단원 15여 명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센터장 곽용환) 관계 공무원 4명이 함께 참여해 와부읍 도로변을 점검하고 방치폐기물 약 190㎏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함종규 단장은 “도로 주변에 방치된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지역 미관 회복 및 주민들의 통행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며 쾌적한 와부읍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센터장은 “비가 오는 어려운 날씨에도 묵묵히 우산을 든 채 참여한 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쓰담데이 덕분에 와부읍이 한층 쾌적해졌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이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와부읍 자원봉사단은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등산로 정비 및 산불 예방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7월 관내 전철역 내부도로 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한 데 이어, 해당 구간을 안내하는 도로명판 64개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철역 통로와 승강장 등 시민 이용이 잦은 공간에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긴급 상황에서 구조·구급 대응력을 높이고, 누구나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는 생활형 주소정보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금곡·별내·도농·양정·도심·팔당·운길산 등 7개 전철역에 도로명판을 설치했다. 해당 도로명판은 낮은 조도에서도 시인성이 유지되는 축광형 특수재질로 제작돼, 정전이나 비상 상황에서도 위치안내 역할을 수행한다. 내부도로 명칭은 △중앙통로 △동측·남측 통로 △상행·하행 승강장 등으로 부여돼, 시민이 이동 중 자신의 위치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도로명판은 주요 출입구, 계단, 승강장 등 시민의 시야에 자연스럽게 들어오는 위치에 설치됐으며, 전철역 내부환경에 맞춰 설치 높이와 가독성도 조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실내 내비게이션·로봇 배송·자율주행 서비스 등 미래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남양주시는 26일 별내동 소재 별가람중학교 학부모회 인성교육동아리 ‘Grow Up Together’이 연말을 맞아 직접 제작한 수제수세미 222개를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수세미는 이미리 부회장의 지도 아래 학부모들이 직접 뜨개질을 배워 제작됐다. 이번 활동은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는 물품을 직접 손으로 제작해 나누는 과정 자체에 큰 의미가 있어 참여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해당 수세미는 △홀몸 어르신 △복지사각지대 가구 △돌봄이 필요한 가정 등 생활 속에서 작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정은 학부모회장은 “학부모가 함께 만든 수세미에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학부모들의 정성 어린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정성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민관 협력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남양주시는 26일 다산2동주민센터(동장 안상영)가 관내 가운지구 일대에서 ‘쓰담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낙엽으로 인한 가로변 환경 저해를 개선하고, 주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됐다.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다산2동 주민들을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민관이 협력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자율방재단 등의 단체들과 자원봉사자 등이 환경미화원과 함께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오후 2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가운로 1.5km 구간과 가운지구 아파트 주변, 가운초등학교 일대 1km 구간에서 낙엽을 집중 수거했다. 이와 함께 불법 투기물 정비 등 정화활동을 병행했으며, 총 10톤에 달하는 낙엽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안상영 다산2동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겨울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며 청소가 미진한 구역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파주소방서는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면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실천해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난방기 사용이 늘고 실내가 쉽게 건조해지는 시기인 만큼 작은 부주의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파주소방서는 먼저 난방기구 사용에 세심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전기히터·전기장판·열선 등은 사용 전 전선이 상하거나 플러그가 변색된 곳이 없는지 살피고, 주변에 이불이나 커튼처럼 불이 잘 붙는 물건은 두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외출하거나 잠들기 전에 난방기 전원을 반드시 끄는 습관도 꼭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겨울철에는 전기제품 사용량이 늘면서 멀티탭 과부하 사고가 반복되는 만큼 전기 안전도 함께 챙겨야 한다. 파주소방서는 하나의 멀티탭에 여러 기기를 꽂아 사용하는 문어발식 사용을 피하고, 난방기처럼 소비전력이 큰 제품은 단독 콘센트에 연결해 줄 것을 권했다. 플러그 주변에서 타는 냄새가 나거나 색이 변한 흔적이 보인다면 바로 교체해달라는 안내도 덧붙였다. 주방에서는 기름을 이용한 조리 중 절대 자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고양시청직장어린이집과 함께 2025년 9~11월 총 6회기 동안 유년기 아동 대상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을 운영했다. 본 교육은 디지털유보이음사업과 연계해 아동 중심의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센터는 유년기 경험이 사고와 가치관 형성에 중요한 시기라는 점에 주목해, 아동이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인지–정의–행동 영역으로 단계적으로 운영됐다. 인지적 영역에서는 러시아 출신 강사와 함께 인사말을 배우고 전통 의상과 신발을 체험했으며, 정의적 영역에서는 ‘러시아 하면 떠오르는 단어’ 공유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나라 노래 만들기’ 활동을 통해 문화적 공감 능력을 높였다. 이후 행동적 영역에서는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를 배우고 직접 경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익혔다. 활동은 디지털 도구(Gemini 등)를 활용한 그림책 제작 프로젝트와 동산해오름유치원과의 전통놀이 교류로까지 확대돼,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고양특례시생활개선회는 지난 26일,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든 시기에 맞춰 덕양구, 일산동구·서구 지역에서‘겨울맞이 정성담긴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겨울철은 독거 어르신들이 외출이 어렵고 식사 준비가 힘겨워지는 시기로, 식생활 관리와 정서적 안부 확인이 특히 필요한 계절이다. 이에 생활개선회는 매월 1회씩 10가구의 독거 어르신(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계절 변화에 맞춘 맞춤형 돌봄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관산동(5가구) ▲식사동(3가구) ▲덕이동(2가구)에 겨울철 영양을 고려한 밑반찬을 직접 전달했다. 참여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 더욱 고독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뜰히 챙기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반찬은 겨울의 찬바람 속에서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와 온기 있는 응원이 됐다. 김정임 회장은 “겨울철은 몸과 마음이 모두 움츠러드는 계절로, 더 많은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때”라며 “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과 온정을 나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12월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화정도서관 지하 1층 꽃마루에서 고양작가 연계 프로그램 『나의 ‘파란’과 함께 하기: 정대건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작가와 시민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창작 활동을 이어온 작가의 경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관점과 영감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와 더불어 책이음1 자료실에서 운영 중인 ‘고양작가 코너’ 전시와도 연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한다. 강연은 영화감독이자 소설가인 정대건 작가가 맡는다. 다큐멘터리〈투 올드 힙합 키드〉와 영화 〈메이트〉 등을 연출했으며, 2020년 한경신춘문예 장편소설 부문에 당선되며 소설가로도 위치를 다졌다. 지금까지 《부오니시모, 나폴리》, 《급류》, 《나의 파란, 나폴리》 등을 출간하며 꾸준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만남은 “우리는 자신의 성격에 맞는 신발을 신고 지내고 있을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음악, 영화, 소설 등 서로 다른 영역에서 창작을 이어온 작가의 여정을 들으며,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고양특례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어린이 안보·안전체험교육’이 지난 26일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인 운영을 마쳤다. 평시에 정부 지원 주민대피시설을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8~9월 시범운영을 거쳐 10월부터 매주 수요일 정기 운영으로 전환했다. 온라인 예약을 통해 관내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보의식 함양과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들의 높은 호응 속에 총 17개소, 334명의 어린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미디어 강의 ▲생존배낭 퀴즈 ▲방독면 착용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화염 진압 체험 ▲전시 대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쟁 및 위기 상황에서의 행동요령과 평화의 가치를 배우며 자연스럽게 안보의식을 높였다. 특히 직접 방독면을 착용해 보는 체험과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한 대피 체험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안보체험교육은 단순한 이론이 아닌 체험을 통해 안보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보완을 거쳐 내년 3월 새 학기와 함께 교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29일 킨텍스 제1전시장 212호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5 AI활용 미디어콘텐츠 창작 아카데미’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제작한 AI 미디어콘텐츠 중 우수작을 선보이고, 초등학생·청소년·대학생 부문별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AI 포토부스 등 시민들이 직접 AI 콘텐츠를 제작해보는 체험존도 운영한다. ‘AI시대, 웹툰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웹툰 분야 명사 특강도 열린다. 1부에서는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이 K-웹툰의 성장과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를 소개하고, 2부에서는 인기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의 주동근 작가가 독자에게 사랑받는 웹툰 제작과 미디어콘텐츠 확장 전략을 제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 공유 페스티벌은 교육생들의 창작 역량을 함께 나누는 자리일 뿐 아니라, AI 미디어콘텐츠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디어콘텐츠 창작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