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재)의정부문화재단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시민의 자율적 문화 활동 공간을 지원하는 2025 문화공유공간 지원사업 '사이공간( 공간드림)' 사업의 대관 신청을 상시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이공간'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도보 15분 내에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우리 동네 문화 공유공간을 발굴하고, 이를 문화 공유거점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올해는 카페, 도서관, 공연장, 음악 연습실, 갤러리 등 총 40곳이 사이공간으로 선정됐다. '사이공간' 사업 중 하나인 ‘공간드림’은 시민이 일상 곁에서 쉽게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 문화공유공간(사이공간)을 무료로 대관할 수 있는 지원사업이다. 독서, 미술, 토론, 공연, 강의 등 3인 이상이 참여하는 다양한 형태의 시민 주도의 문화 모임 및 활동이라면 ‘공간드림’을 신청할 수 있다. 편성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 가능한 ‘공간드림’은 대관 시 최대 3시간까지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관 후에는 활동 내역을 담은 ‘활동 보고서’를 7일 이내 제출해야 한다. 보고서 양식을 비롯한 대상 공간, 대관 방법 및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6월 23일,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해당 설명회는 2021년부터 매년 꾸준히 운영되어 온 진학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일정 및 주요 변경사항,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지원 대학 안내, 대학지원 전략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꿈드림은 매년 입시설명회를 비롯한 진학 지원을 통해 실제 진학 성과를 이루고 있으며, 2025학년도 기준(2025년 상반기)으로 총 23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설명회는 에듀윌 검정고시 입시컨설턴트 박세준 강사가 강연을 맡아, 전형별 특징, 자기소개서 작성법, 지원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 설명회에 참여한 박OO(19세, 여) 청소년은 “막연했던 입시 준비 방향이 오늘 설명회를 통해 구체화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21일, 하남역사박물관에서 21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봉사단 문화재 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하남시의 대표 문화유산인 ▲미사리 선사유적지 ▲광주향교 ▲이성산성 등을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 앞서 지역의 역사와 유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기획된 사전 역사 교육 프로그램이다. 하남역사박물관의 협조 아래, 참가 가족들은 전시실 해설과 함께 선사시대 유물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으며 교육 후 일부 가족은 인근 유적지를 직접 방문하여 문화재 모니터링과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하며 의미 있는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가족은 “우리 고장에 있는 문화재를 지키고 보존하는 일의 소중함을 배우고 경험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가족 단위의 작은 실천이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이나 대규모 행사에서‘작은 불씨’가 ‘큰 등불’이 되어 사회를 밝히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식과 역사적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봉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지난 6월 23일, 미사3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삼계탕을 만들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정성껏 만든 삼계탕을 관내 독거어르신 20가구에 전달했다.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라는 마음에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더 많이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정해윤 미사3동장은 “더운 여름철 날씨에도 뜻깊은 나눔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 모두가 올 여름을 무탈하게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지난 23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 다문화 가구 등 지원이 필요한 다양한 대상자에게 김장김치 7kg(배추김치 5kg, 열무김치 2kg)를 총 115가구에 전달했다. ‘여름愛 김치를 부탁해’ 지원사업은 겨울철 담가둔 김치가 봄을 지나며 모두 소진되어 여름철 반찬 걱정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고충에서 출발했고, 매년 여름마다 꾸준히 진행되는 사업으로 단순한 김치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 복지와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자원봉사자가 직접 김치 전달 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연대감과 책임감을 키우고, 지역사회 내 소상공인으로부터 김치를 구입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사업은 하남시청 복지정책과에서 취약계층의 여름철 식생활 고충을 해소하고자 500만원을 지원했고, 이날 행사에는 하남시 이현재 시장,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을 비롯해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단이 함께 참석하여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하남시는 지난 21일 나무고아원에서 폐현수막과 폐목재를 활용해 인공새집을 만드는 친환경 체험행사 ‘잭잭이와 수호천사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버려지는 자원을 새롭게 되살리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려졌다. 이번 행사는 도로관리과에 근무하는 한 주무관의 기발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기존에는 폐현수막만 재활용해왔지만, 여기에 버려진 나무까지 더해 인공새집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이 더해지며, ‘나무고아원에 새기는 소중한 추억’을 주제로 한 환경체험 프로그램으로 발전했다. 참가자들은 생태 강연을 통해 하남 지역의 새들과 서식 환경에 대해 배우고, 이어서 시 공무원들이 폐자재로 만든 인공새집을 가족 단위로 함께 설치하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힘을 모아 새집마다 이름을 새기는 시간도 마련돼, 가족 간의 추억은 물론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이는 “버려지던 현수막과 나무가 이렇게 의미 있는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 걸 보니 신기하고 뜻깊었다”며,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파주시의회는 박은주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파주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24일 제257회 제1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했다. 먼저 '파주시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화재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주택 소실 면적에 따른 화재피해지원금 지급 ▲주거지를 잃은 피해 주민을 위한 임시거처 비용 지원, ▲피해자의 정신적 충격 완화를 위한 심리상담 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은주 의원은“최근 수년간 화재 피해 발생률과 피해규모가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본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행복의 필수 조건인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파주시민들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끝까지 책임을 가지고 앞장서겠다”며 강조했다. 이어 '파주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과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파주시의회는 목진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과 '파주시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 '파주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3건의 조례안을 24일 제257회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했다. '파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파주시를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도시로 조성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이념 ▲아동친화적 공공시설 조성 및 안전 시스템 구축 ▲아동 참여보장 및 아동권리 모니터링 ▲아동친화도시위원회 구성 및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촉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목진혁 의원은 “최근 유니세프 산하 이노첸티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아동·청소년의 정신 건강 지표는 36개 국 중 34위, 삶의 만족도는 30위에 불과했다”며,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아동이 행복한 파주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주시 생활체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23일 열린 제295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김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일산1동·탄현1동·탄현2동)이 대표 발의한‘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담배회사의 흡연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묻고, 국민의 알 권리와 건강권을 보장하는 것은 꼭 필요한 조치”라고 밝히며, 현재 담배 제조사들이 유해 성분과 결함의 위험성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으며, 건강보험 재정에도 막대한 부담을 초래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진료비에 대한 손해배상과 흡연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정부 및 관계기관의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에 따른 금연 환경 조성 정책 강화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번 결의안이 담배 제조사들이 책임 있는 자세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어떠한 타협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일산2동·정발산동·중산1·2동)이 대표발의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골프장) 해제 권고 미이행 및 기습적 실시계획인가 고시 규탄 결의안’이 지난 6월 23일 열린 제29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결의안은 10년 이상 논란이 되어온 산황산 골프장 증설 문제와 관련해 시민사회와 시의회가 제기한 환경오염 우려와 주민 건강권 및 안전 위협에 대한 비판을 바탕으로, 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공식적으로 대변하면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권고 미이행 등 독단적인 시정 운영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고양특례시의회는 2023년 10월 ‘산황동 골프장 증설 반대 및 도시계획시설 폐지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고, 2025년 2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권고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며, 이동환 고양시장으로 하여금 골프장 증설 사업을 저지할 수 있는 합법적 근거를 마련해 준 바 있다. 결의안은 ▲지난 제291회 임시회에서 시의회가 만장일치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골프장)에 대한 해제를 권고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음료를 직접 내리고, 드론을 조종하고, 노래를 작곡하는 건 책으로만 배울 수 없는 경험이었어요.” 파주중학교 1학년 학생 138명이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을 찾아 ‘당일형 창의적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파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중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해보며 적성과 흥미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파주중학교 학생들은 ▲바리스타 체험 ▲요리 실습 ▲K-POP 작곡 ▲캐릭터 디자인 ▲드론 조종 ▲사물인터넷(IoT) 개발 ▲가상현실(VR) 콘텐츠 체험 ▲퍼스널컬러 진단 ▲실내 클라이밍 등 총 9개 분야의 직업 체험에 참여하며 미래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감각을 익혔다. 모든 활동은 단순한 설명이나 참관을 넘어서, 직접 만들어보고 움직이며 배우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드론을 조종하고, 바리스타 기기로 음료를 제조하고, 작곡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보는 등 체험 현장은 활기와 열기로 가득했다. 한 학생은 “캐릭터 디자인 체험을 하면서 상상하던 그림이 실제로 완성되니까 성취감이 컸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담뱃불(추정) 대형 화재를 계기로,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에 나섰다. 소방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담배꽁초 화재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흡연 후 꽁초는 반드시 물이나 모래로 완전히 꺼서 처리하기 ▲차량 창밖이나 도로에 꽁초를 무단으로 버리지 않기 ▲공동주택 현관이나 베란다 등 실외 공간에서의 흡연 자제 ▲야외 흡연 시 휴대용 재떨이 사용하기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흡연 절대 금지 등이 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남양주 관내에서 담뱃불로 추정되는 화재는 총 310건 발생했으며, 이는 전체 화재 원인 중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 발생 장소는 공동주택, 공장, 야외 쓰레기 적치장 등이며, 특히 관리 사각지대에서 집중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경각심이 절실하다. 실제로 올해 5월, 화도읍 소재 한 공장에서 발생한 담뱃불 추정 화재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수십억 원대 재산 피해를 초래했다. 이 화재는 화재 예방 활동의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