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교육을 도시의 미래로 끌어올린 ‘하남교육 토크콘서트’ '하이 하남! 미래교육도시로 디자인하다'가 26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현재 하남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함께 무대에 올라 현장 사진과 영상을 통해 교육정책과 현안을 나눴으며, 4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첫 번째 주제는 하남의 가장 시급한 현안이었던 '과밀학급 해소'였다. 사회자가 변화의 출발점을 묻자, 이현재 시장은 2021년 12월 영하의 추위 속에서 학부모들이 밤새 학교 신설을 요구했던 '시민의 절박함'을 회상했다. 사실 이현재 시장은 10년 전 국회의원 시절 “통합교육지원청 체계로는 급증하는 하남의 인구를 감당할 수 없다”며 교육 당국에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꾸준히 요청해왔고, 그 결실로 2020년 하남교육지원센터가 문을 열며 교육행정 모델의 기틀을 다진 바 있다. 그리고 이현재 시장은 “취임 1호 결재가 ‘과밀학급 TF팀’ 결재였을 만큼 절실했다”며 “하남 교육은 시민이 직접 만든 변화의 역사”라고 강조했다. 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하남시가 한홀중학교 신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남면 한우리봉사회는 최근 남면 행정복지센터에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한우리봉사회는 수년간 남면 지역 곳곳에서 취약계층 지원, 밑반찬 전달, 환경 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지금까지 회원들의 봉사시간은 총 13만 2천 시간에 달하는 등 오랜 시간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매월 적립하는 회비 중 봉사활동에 사용하고 남는 금액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작은 정성이 모이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마음을 담았다. 하옥주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회원들의 진심을 담아 준비한 성금”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백운구 남면장은 “오랜시간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한우리봉사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부금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2025년 디지털미디어 피해청소년 회복지원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총 8개 학교 204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디지털미디어 피해청소년 회복지원사업’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사이버폭력, 디지털 성범죄 노출, 온라인 도박 및 유해정보로 인한 정서적·사회적 피해를 경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 및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 집단 회복 프로그램, 미디어 사용조절 훈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회복을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스마트폰을 안 쓰고도 스트레스를 풀 방법을 알게 됐다”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황상하 센터장은 “디지털 환경에서 청소년이 겪는 피해는 생각보다 다양하고 깊다. 이번 회복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회복하도록 돕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다. 앞으로도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연천군 장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6일 관내 취약계층 19가구를 대상으로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겨울철을 앞두고 생활 여건이 어려운 가정과 독거노인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김덕조 장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상규 장남면장은 “마을 활동에 항상 솔선수범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면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에 이불, 전기장판 등 물품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연천군보건의료원에서는 지난 25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한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연천군,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총 4개 기관 담당자와 보건의료원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절차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물테러는 세균·바이러스·독소 등 병원성 물질을 이용해 사회 혼란과 인명 피해를 유발하는 테러 형태로, 소량으로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지자체의 초기대응 체계와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해외와 국내에서 생물테러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대응역량 강화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연천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대응체계 전반교육 △개인보호복 착‧탈의 실습 △다중탐지키트 활용법 및 검체 이송 실습 △유관기관 간의 협조체계 점검 등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특히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실제 대응요원이 직접 장비를 착용하고 검체 채취 및 이송 과정을 실습함으로써 신고접수부터 현장 초기대응, 검체 이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연천군은 지난 26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2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방재정의 중심인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통한 자주 재원의 확보를 위해 이번 보고회를 마련했다. 지난연도·현연도 체납액 상위 각 5개 부서와 지난연도 정리율 하위 각 5개 부서 등 정리 부진부서 총 11개 부서의 팀장 및 세무과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호국 부군수 주재로 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징수실적과 주요 체납사유와 더불어 1차 보고회 당시 대책에 대한 추진사항 및 징수대책 등을 각 팀장들이 차례로 보고했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체납액이 많은 과목에 대한 징수대책 및 효율적 징수방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류호국 부군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으로 군 재정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각 부서에서는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유앤아이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6일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00만 원을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천군에 기탁했다. 유앤아이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사업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상생을 목표로 활동해 온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통해 공동체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성금은 조합원들이 지역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정 대표는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천군과 협력하여 함께 성장하는 협동조합이 되기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적 배려와 365일 쉼없이 소통하고 계신 김태정 대표를 비롯한 조합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해미르는 부천시 소재 구강용품·제약 제조설비 전문기업으로 지난 26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3,024만원 상당의 메디케어칫솔 14,400개를 후원물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경제적 사정으로 기본적인 위생용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덕현 연천군수, 해미르 우재곤 대표와 이기훈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재곤 ㈜해미르 대표는 “태어나고 자란 고향을 찾아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구강건강은 일상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지만 취약계층에게는 소홀해지기 쉬운 부분”이라며 “필요한 시기에 큰 도움을 주신 해미르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6일 자전거문화센터에서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과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교육 강사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자전거 교육 강사 양성과 안전 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이 주도하는 자전거 안전문화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자전거를 일상 교통수단으로 장착하기 위해 올바른 이용법과 안전수칙을 교육할 전문 강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에는 자전거 교육 강사뿐 아니라 일반 시민, 자원봉사자, 자전거사랑회 임원과 회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 특히 원미경찰서 윤희주 경장이 진행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자전거 교육 강사 아카데미는 연 1회 정기 운영될 예정이며, 자전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수료 이후에는 2026년부터 부천시 자전거 교육 강사로 활동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자전거 교육 수요는 많았지만 강사 인력이 부족했고, 체계적인 양성 프로그램도 미흡했다”며 “이번 아카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부천시는 11월 25일부터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겨울맞이 크리스마스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6년 1월 11일까지 계속되며, 도심 속 실내 공간에서 계절 식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 공간에는 포인세티아, 시클라멘 등 겨울을 상징하는 식물들이 배치됐으며, 입구에는 트리 장식이 설치돼 관람 동선을 따라 식물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에 더해 실내에는 스카이워크 난간을 활용한 꽃걸이 화분 등 다양한 형태의 식물 전시가 마련됐다. 수피아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부천시 홈페이지 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예약 인원이 미달될 경우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관람료는 성인 기준 3,000원이며, 만 65세 이상, 만 19세 미만 부천시민은 무료다. 부천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관련 기준에 따라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부천시 공원관리과장은 “이번 전시는 계절 식물을 활용해 시민들이 실내에서도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식물원이 계절별로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부천시는 10월 31일 개장한 야간테마경관 ‘루미나래 도화몽’이 운영 24일 만에 누적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월 27일 밝혔다. 개장 후 가족, 연인,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인증사진 확산과 입소문을 통해 개장 초기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부천의 대표 야간 명소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루미나래 도화몽’은 부천자연생태공원 1.5km 구간에 조성된 미디어 테마파크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8m 크기의 움직이는 구형 LED와 70m 규모의 주상절리 지형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프로젝션, 감성조명 등을 결합해 총 12개의 야간 콘텐츠로 구성됐다. 자연과 기술을 융합한 체험형 공간으로 시각적 몰입감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췄다. 운영 시간은 2월까지는 오후 6시30분부터 11시까지,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명절은 휴관하며, 회차당 온라인 및 현장발권 포함 150명이다. 입장료는 초등학생과 65세 이상은 9,000원, 중·고등학생은 1만 원, 성인은 1만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여주시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25일(화)에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의 여덟 번째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생필품 선물꾸러미와 스투키 화분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생활의 편의를 돕기 위한 기본 생필품 및 식료품 지원과 더불어,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는 화분 전달이 함께 이뤄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특히 스투키 화분은 여주화훼작목연합회의 후원으로 마련되어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정기적으로 독거 어르신을 방문해 안부 확인과 생활환경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친구만들기’ 사업을 통해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흥천면장 이상면은 “관심과 온정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돌봄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흥천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