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가평군은 군에서 운영 중인 공설장사시설인 가평추모공원에 봉안기간 경과, 무연고자 유골 등에 대한 마지막 이별장소인‘야외 산골장’을 별도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봉안기간 경과 유골, 무연고자 유골 등 봉안 후 산골시설에 산골된 유분에 대한 최종적인 산골장소가 없어 임의의 장소에 재매장해 처리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최소한의 고인에 대한 예를 갖출 수 있도록 최근 ‘하늘오름자리’라는 명칭의 야외 산골장 조성을 마쳤다. 가평추모공원은 야외 산골장 조성과 더불어 이곳에 담쟁이넝쿨 씨앗 500립을 파종하고, 인근의 야산에서 자연산 담쟁이넝쿨을 채취해 시멘트 옹벽 하단에 이식했다. 이에 2~3년 후면 삭막한 시멘트 옹벽 대신 자연 친화적인 푸른 담쟁이넝쿨이 고인과 추모객들의 슬픈 마음을 달래 줄 것이 기대된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야외 산골장에 담쟁이넝쿨을 식재해 가평추모공원은 단순한 장사시설이 아닌 고인과 추모객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는 추모의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는 가평청소년문화의집‘꿈나래’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청소년 지역사회 환경보호 동아리와 함께 환경보호 프로젝트인 청소년 정화활동 청・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청정 활동은 지역사회의 하천, 토양, 동물, 식물 4가지를 주제로 가평 내 주제별 문제 탐색, 보호 및 정화 준비, 보호 및 정화 활동 실행 순으로 진행한다. 또한, 세계적인 환경 이슈인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관련 어플리케이션 ‘행가래’를 통해 챌린지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가평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서비스로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을 대상으로 주중 전문체험 활동 프로그램과 생활관리(급식,귀가), 주말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 대기자를 모집하고 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가평군은 주민주도의 농촌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역량강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 총 11개 마을이 선정돼 지원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마을역량강화사업은 마을 단위로 공동체활동을 통해 공동의 필요문제를 해결하며, 주민의 역량을 강화해 보다 살기 좋은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단계별로 1단계(예비·기획) ▶2단계(실행) ▶3단계(도약) ▶4단계(자립)로 나눠 지원하고 있다. 군은 최근 신규 마을로 신청한 4개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심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개곡2리 마을회 등 총 3개 마을을 1단계 예비마을로 선정했다. 이들 3개 마을은 공동체 관계망 형성을 위한 사업비로 각각 50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지난 2023년 예비마을로 선정돼 공동체 관계망이 형성된 읍내4리 마을회 등 3개 마을은 1단계 기획마을로 격상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마을공동체 사업이 가능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 2단계 실행마을로 선정된 임초2리 마을회 등 5개 마을은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프로그램 활동에 필요한 2,000만원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이미경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가평군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자생력 제고를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을 13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에 따라 2025년부터 전방위적으로 적용될 사회적가치지표(SVI)와 정부지원 간 연계 강화에 대응한 것이다. 이에 따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자생력 제고를 위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5개소를 대상으로 업체별 총 3차례의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적가치지표 교육은 사회적가치 측정지표 소개 등 기초부터 심층분석, 작성 요령 안내 등 제도 전반에 대한 다각도의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관련 컨설팅은 사회적경제 전문지원기관에서 기업별 경영현황 분석을 통한 성과향상 등에 대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번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자생력 제고를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이 관내 기업들이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가평군은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고자 본청과 제2청사, 한석봉도서관에 텀블러 살균 세척기를 각 1대씩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기관 등에 텀블러 살균 세척기를 설치해 민·관이 함께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그동안 국무총리훈령의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에 따라 개인 컵 및 텀블러 사용을 장려해 왔다. 하지만 이를 별도 세척하는 것이 불편해 1회용품 사용 감소에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군은 45초의 단시간에 고온 살균되는 세척기를 설치하게 됐다. 이를 통해 위생적이고 편리한 관리가 가능함에 따라 개인 컵 및 텀블러 사용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택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텀블러 살균 세척기 설치로 공무원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텀블러 사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의식이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사)한국장로교복지재단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일, 장애인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장애인의 통합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 서비스 연계, 사례 공유,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 우울 예방 교육, 각종 프로그램 제공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장애인복지 서비스 대상에서 누락되거나 제외됐던 장애인분들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더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광회) 주관으로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전통 장 만들기 체험’ 2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문화가족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마련됐다. 동 관계자는 이로써 한국형 식생활 문화를 알리고, 다문화가족 정서적 지지 제공 및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호성 생연1동장은 “다문화가족과 협의체 위원이 함께 전통 장과 간장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면서 “앞으로 동두천시 가족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다문화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5월 8일 정음마을봉사단이 어버이날을 맞아 직접 만든 카네이션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음마을봉사단은 정음마을고산 1단지와 2단지 관리직원과 통장, 입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환경정화, 배식지원, 콩국수 나눔 등 주변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 작년 12월 자원봉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정은경 단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웃이 서로 사랑하는 정음마을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성희 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는 정음마을봉사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봉사단의 노력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어버이날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는 신규 수급자로 책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신규 수급자로 책정된 가구는 적합 통지서에 동봉된 안내문을 통해 공과금 감면, 정부양곡 할인, 바우처 등 복지서비스 부가 혜택을 안내한다. 하지만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는 신청 절차의 복잡성과 재방문의 불편 때문에 지원 가능한 부가혜택이 누락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호원2동 복지지원과는 복지 서비스가 누락되는 가구가 없도록 현장밀착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담당 공무원이 신규 책정된 가정을 방문해 선정된 자격의 설명, 공공‧민간 복지서비스의 연계, 후원물품 전달 등을 한다. 강경숙 권역국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복지 대상자 가구에 대한 사정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이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9일 민관협력 서비스 ‘고기는 사랑을 싣고’를 추진했다.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박형권 부위원장이 운영하는 형제참숯불갈비(범골로35번길 46)에서 소불고기와 된장찌개 30세트를 후원했다. 또 성장나무 요양보호사교육원장 김애선 위원이 홍삼파스를 함께 후원했다. 보냉가방에 정성스레 담은 음식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협의체 위원들이 방문해 전달했다. 고기는 사랑을 싣고는 매년 명절과 가정의 달에 추진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순주 복지지원과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성 가득한 음식을 후원해 주시는 박형권 부위원장님과, 봉사에 직접 참여하는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신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치킨매니아 신곡점(대표 채희영)에 ‘아름다운 나눔 이웃’ 30호 현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름다운 나눔 이웃 사업은 신곡1동 지사협이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를 위해 마련했다. 2015년부터 연 6회 또는 100만 원 이상의 나눔활동에 참여한 이웃에게 활동 유지와 격려의 의미를 담은 현판을 제작해 전달한다. 치킨매니아 신곡점은 작년 11월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1회씩 치킨 5마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5가구에 지원했다. 채희영 대표는 “아름다운 나눔 이웃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성훈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나눔 이웃 발굴과 이웃사랑 실천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5월 8~9일 송산권역 환경정비사업인 ‘하천을 푸르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송산 1‧2‧3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방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자유총연맹,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자생단체 및 주민자율청결봉사대 회원 등 1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민락천, 귀락천, 부용천 등 하천변의 생활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벤치 및 난간의 거미줄 등 오염물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송산3동은 하천을 푸르게 프로젝트가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시’ 조성을 위한 권역 특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영재 권역국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여해 주신 송산권역 자생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적극적인 시책 발굴로 깨끗한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