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K리그2 29라운드 화성FC가 9월 14일(일) 광양축구전용구장인 드래곤던전에서 펼쳐진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한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무서운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경기는 올 시즌 화성FC가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지난 두 번의 대결에서 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승리의 설욕전을 염원하는 화성FC 팬들 기대가 큰 경기이자 최근 2연패 중인 전남드래곤즈로서는 화성FC전 전승 및 승점 3점을 따내고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할 경기로 양팀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치러졌다. 29라운드 양팀의 3차전 경기, 최근 눈부신 전력 강화를 입증하듯 직전 5경기 성적 1승 4무를 기록하고 있는 화성FC는 김승건 골키퍼를 수문장으로 김병오, 리마 선수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운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반면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3위 탈환 및 상위권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전남드래곤즈는 화성FC를 상대로 만반의 준비를 해온 듯, 하남, 임찬율 선수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우고 5명의 수비로 탄탄한 후방 벽을 세운 5-3-2 포메이션으로 이전 2번의 대결과는 전략적 변화를 보여줬다. 전반 화성FC에 선공으로 시작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가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가 12일 파주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2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도내 31개 시군에서 총 4천823명(선수 2,048/임원 및 보호자 2,775)이 참가해 총 19개 종목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슐런, 역도, 육상, 조정, 축구(풋살), 탁구, 택틱스(시각지능형야구), 파크골프, e스포츠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첫날인 12일 게이트볼, 슐런, 탁구, 댄스스포츠 등 8개 종목에서 총 202개(금66, 은62, 동74) 메달이 쏟아졌다. 특히 탁구종목에서 73개(금19, 은19, 동35)메달을 목에건 선수들이 탄생했다. 1일차인 이날 지자체간 출전 선수들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군별 메달 집계에서 용인시가 메달 16개(금6, 은3, 동7)로 2위인 수원시와 동메달 4개 차이를 보이며 1위를 기록중이지만, 아직 남은 경기가 많아 선수들의 멋진 경기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지역, 세대, 성별, 장애유무, 그리고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이하 공사 탁구단)이 프로팀 창단 1년 만에 국내 탁구계의 ‘신흥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화성특례시와 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유소년부터 프로까지 이어지는 연계 육성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결과로, 지속가능한 명문 구단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공사 탁구단은 2023년 8월 유청소년팀 창단으로 지역 유망주 발굴과 기초 육성의 기반을 다졌고, 2024년 9월에는 프로팀을 출범시켜 그들의 성장 무대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지역 내에서 훈련과 실전을 거쳐 단계적으로 기량을 쌓고, 곧바로 프로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 이 구조는 단순히 한 팀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키운 인재가 다시 구단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건강한 스포츠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곧 성과로 이어졌다. ‘제71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는 ▲여중부·여고부 단체전 동반 우승 ▲여중부 복식 우승 ▲여고부 단식 1~3위 석권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프로팀 또한 ▲여자 일반부 단체전 준우승 ▲남자 복식 3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어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오는 2025년 9월 12일(금)부터 13일(토)까지 이틀간 파주시 일원에서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총 4,823명(선수 2,048, 임원 및 보호자 2,775)이 참가하여,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화합을 다지는 장을 마련한다. 경기 종목은 총19개 종목이 진행된다.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슐런 △역도 △육상 △조정 △축구 △탁구 △택틱스(시각지능형 야구) △파크골프 △e스포츠 개회식은 9월 12일 오전 11시 파주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리며, 선수단 입장, 환영사와 대회사, 축사, 동호인의 다짐, 성화 점화와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님의 장애인체육 정책을 이어받아 이번 대회가 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도전, 감동 가득 파주, 하나 되는 경기’라는 슬로건처럼 체육으로 하나 되는 축제가 되길 기대합니다.”라고 전했으며, “이번 대회를 함께 준비한 파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FC가 하나은행 K리그2 2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팬 친화적인 마케팅을 펼친 구단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선정된 5개 구단을 대상으로 팬과 미디어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팀을 결정한다. 올 시즌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딛은 화성FC는 팬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구단은 ‘응원가 공모전’을 열어 팬들이 직접 화성FC의 역사와 문화를 노래로 담아낼 수 있도록 했으며, 출품된 19곡은 홈경기와 콘텐츠에 적극 반영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장의 열기와 응원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200석 규모의 가변석을 오픈했고, 어린이 전용 응원단 ‘뀨울크루’를 운영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단체 응원 활동을 마련했다. 뀨울크루는 매 홈경기 전용 부스를 통해 흥미를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스포츠 예절과 환경 교육 등 경험 중심의 활동도 병행해 가족 단위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 ‘오렌지크루’를 통해 미래 스포츠 전문가를 양성하고 팬 친화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시키는 한편,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K리그2 28라운드 화성FC가 9월 7일 화성종합운동장에 펼쳐진 충남아산을 상대로 한 홈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첫 대결 이후 이번 세 번째 경기 모두 무승부로 결국 승부를 가리진 못했다. 이날 경기는 양팀이 지난 두 번의 대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 과연 승부를 가를 수 있을지에 대한 관전 포인트가 높았던 경기로 화성FC는 김병오, 전성진 선수를 최전방에 배치한 기존 4-4-2 포메이션을 유지했으며, 구단의 8월 MVP로 선정된 김승건 골키퍼가 수문장으로 나섰다. 원정경기에 나선 충남아산은 직전 인천을 상대로 1대1일 무승부를 기록, 최근 강한 수비 조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데니손, 은고이, 한교원 선수들 팀의 주포선수들을 최전방에 배치한 3-4-3 포메이션으로 맞서 화성FC를 상대로 강한 공격축구를 예상케 했다. 전반전 시작 화성FC에 공격력이 약간의 우세를 점하던 경기에서 첫 골 역시 화성FC가 만들어냈다. 전반 21분께 충남아산 골문 좌측에서 공을 잡은 김병오 선수가 강하게 감아 찬 슛이 충남아산 김승오 선수에 막혀 벗어났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핸드볼반칙이 선언돼 페널티킥이 주어졌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체육 선수들의 안정적인 고용 및 스포츠 활동을 지원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9월 3일(수) 오후 3시,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에서 진행 되었으며,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최현근 본부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 김정대 본부장,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 장애인체육 선수 고용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 : 선수 채용 및 고용 지원 ▲경기도장애인체육회 : 선수 훈련 지원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채용되는 장애인체육 선수는 경기도 내 국가 공기업 최초 사례로, 장애인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통한 지속적인 스포츠 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또한 지역사회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은 구단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을 공식 팀명과 엠블럼(구단 문장)을 확정하기 위해 오는 9월 4일(목)까지 용인시민과 축구팬을 대상으로 한 공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에는 총 4가지 후보 엠블럼 디자인이 제시되었으며, 각 엠블럼은 ▲시민과 스포츠 정신을 담은 구단 철학 ▲용인의 미래 산업도시 비전 ▲열정과 성장의 메시지 ▲용인의 정체성과 구단의 미래지향적 비전 등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구단은 이 중 가장 많은 시민과 팬들의 지지를 받는 디자인을 최종 공식 엠블럼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구단 관계자는 “이번 공개투표는 단순한 디자인 선호도를 넘어, 시민과 팬이 함께 구단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의 손으로 직접 뽑힌 엠블럼은 용인FC가 추구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구단’의 의미를 상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표는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공식 홈페이지 및 아래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누구나 간단히 선호하는 엠블럼을 선택하면 된다.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은 2026년 K리그2 참가를 목표로 창단을 준비 중이며, 이번 팀명과 엠블럼 선정은 구단 아이덴티티 구축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은 9월 1일(월) 오후, 용인시청 에이스홀 로비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구단 창단을 알리는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11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되었으며, 방문한 시민들에게 구단 창단 취지와 비전, 향후 활동 계획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구단은 양성평등 홍보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구단 엠블럼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안내 자료와 기념품을 제공해 축구와 양성평등 가치가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의 취지를 함께 나누는 자리이기도 했다. 최근 K리그에서 여성 팬층이 꾸준히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용인FC는 ‘시민과 함께하는 구단, 모두를 위한 구단’을 지향하며 여성 팬들과의 진정한 소통을 약속했다. 구단 관계자는 “축구는 이미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용인FC는 여성 팬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고, 누구나 편안하게 응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용인FC는 이번 홍보 행사를 계기로 여성 팬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양성평등 가치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FC가 8월 30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K리그2 27라운드 안산그리너스와의 세 번째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 화성FC는 그동안의 4-4-2 포메이션을 유지, 강한 공격축구를 예견하듯 김병오, 알뚤 선수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데메트리우스, 보이노비치, 전성진, 지난 경기 헤더 골의 주인공 최준혁 선수를 중앙에 배치했다. 안산그리너스FC는 사라이바, 박채준 선수를 최전방에, 김우빈 선수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세운 3-4-1-2 스타팅 포메이션을 선택, 지난 화성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미드필더 김현태 선수를 우측 수비로 지정해 새로운 전략을 세운 듯 보인다. 경기 전반 화성FC는 알뚤과 데메트리우스 선수의 슈팅으로 이어지는 압박 공격이 두드러졌으며, 이를 상대로 안산그리너스FC는 김현태, 김건오 선수 등 중앙 진의 눈에 띄는 활약으로 사이드와 중앙을 파고들며 화성FC에 골문을 위협했다. 팽팽했던 상황 첫 골의 축포는 화성FC에서 터져다. 전반 33분께 안산그리너스FC 골문 앞 박스라인 앞에서 공중볼 다툼 중 이미 자리 잡고 있던 화성FC 정성진 선수에게 김우빈 선수가 반칙을 가하며 옐로카드를 받았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FC 축구 클리닉’이 초등학생 100명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마무리 됐다. 지난 8월 26일(화) 화성시 동탄여울공원축구장에서 열린 이번 클리닉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기본기와 미니게임 2부로 진행되었으며, 구단 유소년 지도자들의 코칭 아래 패스, 드리블, 슈팅 등의 기본기 훈련을 레크리에이션 형태로 즐겁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2부 미니게임에서는 차두리 감독과 최현태 코치, 정훈기 코치를 비롯해 주장단(우제욱, 최명희, 최준혁, 김승건)이 아이들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클리닉 행사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지난 수원삼성전에서 골을 넣은 최준혁 선수와 슈퍼세이브를 펼친 김승건 선수와 같이 축구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클리닉은 초등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취미 활동은 물론, 관내 축구 유망주 개발을 목적으로 준비됐다. 화성FC는 동탄 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화성시의 동·서·남·북 권역별로 다양한 지역에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화성은 오는 8월 30일(토) 안산그리너스와 K리그2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국내 최대 규모 해양스포츠 종합축제인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 일원에서 열린다.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수도권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로, 2019년에 시화호 인접 시군과 함께 공동 개최한 이후 6년 만에 경기도가 시흥시와 함께 단독으로 주관하는 의미 있는 대회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5월 대회 개최지로 시흥시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부, 일반부 등 2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 3종 등 4개의 정식종목과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플라이보드 등 3개의 번외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기간에는 바나나보트·카약 체험, 페이스페인팅, 바다 엽서 그리기, 바다사랑 오행시 짓기 등 1만여 명이 참여 가능한 체험·문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돼 가족 단위의 방문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경기도는 서해안의 풍부한 해양자원과 제부마리나와 거북섬 해양레저 거점 단지 조성 등 인프라, 그리고 수도권 최대 수요 기반을 갖춘 지역이다. 이를 바탕으로 해양레저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