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제8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1월9일 일부 언론에 보도된 1번 신대철 후보와 3번 이원성 후보의 홍보물 제공에 따른 시항을 심의하고 ‘서면 경고’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심의내용은 먼저 1번 신대철 후보와 관련 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받지 않은 홍보물을 제공한 사항에 대해 ‘경고’를 의결했다. 이어 2번 이원성 후보는 위원회 최종 심의를 받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재정 교육감의 초상권 동의를 구하지 않고 홍보물을 제공한 부분과 후보자가 제출한 경위서에 명시된 “강00이 개인적으로 전달했다”라는 부분에 있어 ‘경기도체육회장 선거관리규정 제21조(선거운동의 주체 및 방법)’에 반하여 ‘경고’ 의결했다. 경기도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향후 이와 같은 일이 재발 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 하시기 바라며, 남은 선거 기간 관련 규정 등을 충분히 숙지하여 공명정대 한 선거에 임 할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도 경고장에 포함시켰다. 한편, 위 두 후보의 경고장은 지난 1월 12일 후보자 또는 대리인을 통해 경기도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여 수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민의 알권리 신장을 위한 (가칭) 사단법인 경기인터넷언론인협회 창립 발기인 총회가 11일 오전 11시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 6층 연회장에서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등록 50여개의 인터넷 언론사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경제신문 박종명 대표기자의 사회로 경기투데이뉴스의 박기표 대표를 임시의장으로 선출하고 정관심의 및 임원선임과 이사장 선출, 사업계획 등의 안건을 상정 처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발기인들은 경기도내 인터넷 언론인의 권익을 신장하고 보다 더 효율적인 언론활동을 도모하면서 경기도 행정의 발전, 경기도의회 의정발전, 경기도교육청의 교육발전, 경기도 남부 및 북부경찰청의 도민 안전과 치안행정의 발전에 기여하며,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번영을 지원하고 사회 전반의 언로가 원활하게 흘러가도록 하고자 하는데 뜻을 모았다. 또 임기2년의 이사장, 감사 등 임원진을 선출하였으며 선출직 이사에는 권훈겸 발기인(경기도장애인체육회 론볼회장, 성균관대 체육학과 교수 ,경기경제신문 논설위원)과 차상곤 발기인(에코피아뉴스 대표기자, (사)공동주택생활소음관리협회장)이 선출되었으며 감사에는 송신혜(비전21뉴스 취재
평택시가 최근 언론에 보도되어 논란이 되고 있는 ‘주피터 프로그램 지속 추진’과 관내 시민단체에서 제기하고 있는 캠프험프리스내에서 생화학 실험이 진행되는지 에 대한 국방부와 주한미군의 공식입장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 18일 평택시가 발송한 캠프험프리스내 생화학 실험실 운영 등에 관한 사실관계 확인요청에 국방부의 회신 문서가 지난 27일 접수 됐다”고 밝혔다. 국방부 회신 답변 내용은 “주피터 프로그램은 북한 화생 위협을 탐지, 분석 경고하는 방어용 체계로 이미 실험을 통해 검증된 장비를 사용하고 있어,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는 국내에서의 생화학 실험과는 관계가 없다. 2015년 탄저균 배달사고 이후 사균샘플 국내 반입 시 관련정보를 정부에 통보토록 SOFA에 절차가 마련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반입된 사균샘플은 없다는 것과 주한미군은 주피터 프로그램과 관련 어떠한 생화학실험도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앞으로도 한·미간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주한미군 공식답변은 “주피터 프로그램은 화생 위협이 있을 경우 이를 주한미군 및 정부에 조기 경보하기 위한 방어용 체계로 예산평가서상 ‘살아있는 매개체 테스트’는 미
경기도가 안양시 소재 종합병원에서 홍역 확진환자 7명이 발생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 및 관할보건소, 해당의료기관 등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긴급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신속한 전파 차단에 나섰다. 2일 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안양시 동안구에 소재한 S종합병원에 근무 중인 의료인 6명과 내원환자 1명이 홍역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환자 및 접촉자 등에 대한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 감염 경로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2일부터 관련 의료기관 종사자 및 방문자 등에 대해 접촉자 관리를 위한 분류 작업에 착수하는 한편, 확진 환자를 격리 조치하고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는 등 홍역 확산 방지를 위해 다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확진자가 해당 병원 내 종사자인 만큼 의료인 등 전 직원에 대해 홍역 항체검사를 실시한다. 또, 면역력을 갖추지 못한 의료인은 업무배제 및 예방접종을 하고 환자 접촉자에 대해서는 증상 모니터링 등 추가 발생 여부를 감시하는 등 최소 6주 동안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도내 안산지역 등에서 홍역유행사례가 발생하여 관계기관의 철저한 협조 아래 종결시킨 바 있
▲ 경기지역화폐 이미지 모습 (사진=경기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인 ‘경기지역화폐’가 4월 1일부터 도내 31개 시군에서 본격 발행된다. 경기지역화폐는 이재명 지사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일종의 대안화폐 제도로 올해 발행규모는 정책 자금 3,582억 원, 일반 발행 1,379억 원 등 총 4,961억 원이다. 도는 올해 정책자금 3,582억 원 가운데 1,752억 원은 청년기본소득, 423억 원은 공공산후조리비 등 민선7기 주요정책 사업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도가 70%, 시군이 30% 부담한다. 지역화폐 발행권자는 31개 시장·군수이며, 지역 경제를 살린다는 당초 취지대로 화폐를 발행한 각 해당 시군 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어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실질적 매출 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시군은 지역 실정에 맞게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 중 원하는 형태를 선택해 지역화폐를 발행하며, 도는 발행형태와 무관하게 발행비, 할인료, 플랫폼 이용료 등에 소요되는 예산을 시군에 보조하는 방법으
▲ 수원컨벤션센터 준공기념 테이프커팅식 모습 (사진=김삼영기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다양한 공공기관과 연구기관, 글로벌 기업이 입주한 경기남부 지역에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전시와 컨벤션 행사를 수용하기 위하여 설립된 수원컨벤션센터 준공식이 진행됐다. 3월 29일 열린 준공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표 국회의원,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등 지역 도‧시의원, 그리고 관내 기업대표들과 기관장, 사회단체장들을 비롯해 언론인 및 시민 5000여명이 참석해 센터준공을 축하했다. ▲ 기념식수를 하고 있는 염태영 시장(좌측)과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우측) (사진=김삼영기자) 기념 식수(植樹)와 테이프 컷팅식, 축하 공연, 염태영 시장의 비전 소개, 축하콘서트 등으로 이어진 이날 준공식에서 염 시장은 “수원컨벤션센터 개관을 맞아 아주 특별한 제안을 하겠다”면서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이 살아 숨 쉬는 수원에서 남북 정상이 만나, 함께 한반도 평화를 염원한다면 세계를 감동하게 할 평화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는 남북정상회담 준비 과정의 모든 편의를 제공하고, 보안·경호 준비를 철저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 축하공연을
▲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경기도 조세정의과는 응급의료지원차량을 납품하면서 취득가격이 2억6,250만 원인 현장응급의료지원차량을 구매가격을 세배나 낮춰 신고하는 방법으로 부당 이익을 챙긴 납품업체 대표를 적발했다. 9,230만 원으로 신고해 차량 구매가격을 1억7천만 원이나 속여 취득세를 떼먹은 차량특장업체 대표가 경기도 특별 세무조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차량가격을 무려 1억7천만 원이나 속여 취득가격을 9,230만 원으로 신고하고 460만원에 취득세를 떼먹은 차량특장업체 대표 이 모씨를 취득세 포탈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장응급의료지원차량은 전국 35개 재난거점병원에만 있는 이동식 진료소라고 불리는 특수차량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들 병원에 차량 구매 보조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 또한 경기도 조세정의과는 지난 해 말부터 도내 6개 재난거점병원에서 운영 중인 ‘현장응급의료지원차량’의 취득세 납부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이중 4개 병원의 차량취득세가 축소신고 된 사실을 확인했다. 도는 이들 병원 가운데 3개 병원에서 취득세 신고 시 제출된 증명서류가 허위로 작성됐으며, 일부 병원의 차량은 자동차제작증에
▲ 버스파업 기간 오산시 버스공형차고지 모습 (사진=김삼영기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임금협상과 관련하여 지난 2월부터 마라톤 교섭을 이어오다 지난 7일 시작한 오산교통 버스파업이 금일(22일) 노·사가 한발씩 양보하면서 극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종료되어 3월 23일부터 정상 운행된다는 소식이다. 그간 회사는 재정 등 열악한 상황을 참작해달라고 호소하고 노조는 임금협상이 어렵다면 근무 여건 개선이라도 요청한다는 입장으로 첨예한 대립관계에 있었다. 오산시는 이와 관련 시 안내문을 통해 “버스 파업으로 인해 그동안 시민여러분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시민들의 발이라고 할 수 있는 버스가 멈춰서는 일은 막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노·사를 지속적으로 설득하는 한편 단계별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했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오산교통 노·사가 더욱더 화합해 시민의 안전과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당부하며 “향후 오산시는 버스안전 점검 등 제반 운행준비를 철저히 하여 시민여러분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중교통의 혁신적인 변화를 위해 지
▲ 시민헌장을 낭독하고 있는 독립운동가 김흥렬 선생의 후손 김연우씨 (사진=김삼영기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화성시청 대강당에서는 21일 오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3.1독립 만세운동 10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를 맞아 그 깊은 뜻을 더해 ‘제19회 화성 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서철모 화성시장과 김홍성 화성시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지역기관장, 시민단체 등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탄 예당고등학교 박수진 학생의 사회로 진행됐으면 지난 3.1운동 당시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으로 순국한 독립운동가 김흥렬 선생의 후손 김연우씨가 시민헌장을 낭독해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 제19회 시민의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는 서철모 시장(좌측)과 김홍성 의장(우측) (사진=김삼영기자) 기념식의 참석한 서철모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 화성시는 이제, 사람으로 치면 19살 성인도시가 됐다. 인구 19만과 예산 2000억원의 불과했던 화성시가 인구 77만과 예산 3조원에 달하는 그 어느 도시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말하며 “하지만 수치상으로는 눈부신 발전을 했지만 내부를 들여다보면 해결해
▲ 쌍용자동차 우선 구매 기념식에서 테이프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경기도는 20일 경기도청에서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정일권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위원장, 정장선 평택시장, 양경석·서현옥·오명근 경기도의원이 함께한 가운데 쌍용자동차 우선 구매 기념식을 열렸다. 이번 구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지난해 8월 쌍용차 정상화 지원을 위해 2019년 경기도가 구매하는 공용차량 50대 가운데 27대(54%)를 쌍용차에서 우선 구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9억 4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RV(렉스턴 4, 티볼리 1, 투리스모 9인승 5)10대, 승합차 5대(투리스모 11인승), 화물차 12대(렉스턴스포츠)등 총 27대의 공용차량을 쌍용자동차로부터 구매했으며, 이날 27대 모두를 인도받았다. 이들 차량은 경기도청은 물론 경기도 북부청사, 소방재난본부, 보건환경연구원 등 11개 기관에 분산돼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현재 592대의 공용차량이 있으며 이번 구매로 쌍용자동차 보유대수가 86대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이날
▲ FAO 사무총장 면담 후 기념촬영 모습 (좌측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우측 Jose Graziano Da Silva 사무총장) (사진=농림축산식품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지속되는 이상기후 탓에 세계 식량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이하 ‘FAO’) 협력연락사무소의 한국 설립을 위한 절차가 본격화된다. 이에 농식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식량안보와 빈곤퇴치, 영양개선 등과 관련한 국제적인 논의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18일 이탈리아 로마 FAO 본부에서 사무총장(Jose Graziano Da Silvo)과 면담하고, FAO 한국 협력연락사무소(이하 한국 사무소) 설립 협정을 체결했다. 한국 사무소는 본 협정 체결을 토대로 3월 사무소장과 직원 선발 등의 준비를 거쳐 5월 개소식을 갖고, 연내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며 세계 식량안보 기여를 목적으로 우리나라와 FAO간 연락 및 교류, 식량안보 및 빈곤 퇴치를 위한 공동협력사업, 개도국에 대한 경험 및 기술전수 등을 추진한다. 특히 FAO 네트워크를 통해 개도국 수요가 높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업기술과 농정 경험을
▲ 신규 항암물질 GBSA-43 기술이전 협약 체결식 모습 (사진=경기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경기도는 폐암치료제 개발과정에서 기술적 어려움을 겪던 도내 중소바이오벤처기업이 도 지원으로 신규 항암 물질 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 산하 경기바이오센터와 ㈜온코빅스는 최근 폐암치료제 내성 극복 신규물질인 GBSA-43 개발에 성공, 지난 달 27일 특허를 출원했다. 국내 암 사망률 부동의 1위인 폐암은 80%정도가 비소세포(非小細胞)폐암으로 대부분 수술이 불가능한 3기 이후에 발견돼 치료결과가 좋지 않다. 특히 기존 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가지고 있어 치료를 해도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발된 GBSA-43은 기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물질로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글로벌시장 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비소세포폐암치료제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16년 62억 달러(한화 약 6조7천억 원)으로 향후 10년간 매년 7.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이번 신규물질 개발이 도가 추진하는 ‘201